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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 내돈내산

보온/보냉 주전자 추천, 독일 엠사 삼바 구매 후기

by 엉성부부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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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정수기는 냉장고 빌트인 정수기라, 따뜻한 물은 늘 포트로 끓여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요즘 날씨도 춥고 남편이랑 감기에 걸린 이후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보온주전자>를 구매했어요.

처음엔 이전에 쓰던 스타벅스 텀블러에 물이나 티백을 넣고 먹으려고 핬는데 텀블러로 먹기엔 용량이 너무 부족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보온/보냉 주전자용으로 구매하려고 알아봤는데 독일 브랜드로 유명한 <삼바>라는 브랜드를 접했습니다.
사실 끌렸던 이유는 3가지였습니다

1. 독일브랜드
2. 다양한 색상
3. 깔끔한 디자인

 

 


실패없는 화이트로 선택했습니다. 처음엔 노란색이나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주려고 했는데 실제 후기 사진을 보니 제가 생각했던 색상이 아니더라구요. 용량은 1L이고 나무박스에 보온주전자 이렇게 2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주전자 안에 있더라구요^^;

 

 


살짝 무광인데 지문자국이 묻어나지 않고, 쨍한 화이트보다는 크림 화이트에 가까운 색이었습니다.
상단에는 똑딱이 버튼! 이걸 눌러야 나오는 듯 해요. 좀 유일한 단점이라고 하면, 이 똑딱이 버튼을 누를때와 누르지 않을때 차이가 육안으로 못느낀다는 점? 



그리고 전체 뚜껑을 열면 안에 스테인리스로 되어 있어요! 삼바 보온주전자 제품의 경우 분리해서 세척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전 베이킹소다 식초를 넣어 가볍게 흔들어 소독 겸 세척을 했습니다!

마치 우주같은..


아마 나중에 물때가 입히면 분리세척 혹은 솔을 이용해 세척해야겠죠? 근데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자주쓸 것 같아요.


 


똑딱이 버튼에 있는 로고 귀엽.. 집에서만 있는 저로써는 집콕필수템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삼바 보온주전자를 구매하면서 같이 티백 티도 샀어요. 집에서 막는 차(쑥차, 자스민 차)는 잎차여서 따로 망이 없거든요.
그래서 가볍게 우려내고 버리기 쉬운 티백으로 구매했습니다. 얼마 전, 티비에서 봤는데 물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차가 있고 또 아닌 차가 있다라구요.

 


< 겨울 생활제품 구매 리뷰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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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제가 구매한 보리차는 물 대용이었다는!! ^^

 

 


거실에 가만히 앉아 있으니 바람이 솔솔 들어와 남편이랑 같이 먹었어요. 4시간이 지났는데도 너무 뜨거워서 차가운 물이랑 섞어먹었어요! (제 경우 지속력이 10시간 이상은 갔어요) 전날 밤 9시에 따뜻한 물을 넣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뜨거워서 넘 놀랬다는..

이전에 산 텀블러 보다 더 오래가는 느낌이었어요.

 


평상시 생수는 잘 안먹어지는데 이렇게 차로 우려먹으니까 벌컥벌컥 먹기도 편하고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여름에는 얼음 넣어도 얼음이 안녹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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