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퍼 베개 (오리지널vs밀레니엄) 한달 사용 후기
결혼 전 각종 혼수와 커튼, 이불을 채워 놓기
바빠베개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달았어요.
특히 평소 자세가 좋지 않아
어깨목통증을 달고 사는 나..
그리고 새벽에 나가 고생하는 남편의 건강한 몸을 위해
이번 기회에 베개를 바꿨습니다.
+ 내돈내산
침대는 가구가 아닌 과학이라는 말이 있듯이(ㅋ)
침대 만큼은 정말 꼼꼼하게 알아보고 샀는데
(사랑해요시몬스)
왜 베개는 아무거나 샀는지 뒤늦은 후회 ㅠㅠ
예전부터 눈여겨봤던 템퍼 베개를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물론 필요에 의해 직.접 샀습니다!
다른 건 인터넷으로 사더라도
베개만큼은 직접 누워보고
느낌을 파악하고자 백화점에 방문했어요!
템퍼 매장은 처음 방문해봤어요!
사실 예전부터 템퍼 토퍼가 좋다는 말을 듣긴했는데
그래도..
베개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이더라구요.
저는 딱히 모델을 정하고 온 건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베개 종류가
정말 다양했어요. ㅠㅠ
위 사진처럼
모양과 크기에도 차이가 있는데
아무래도 개인 취향이다보니!
그래서 이런저런 브랜드 다 알아보다가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베개 중 하나인
템퍼(Tempur)로 결정했습니다.
높은 베개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낮은 딱딱한 베개를 원하시는 분도 있잖아요!
그래서 전 무조건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누워보고 정하는 걸 권장해드려요.
저는 남편이랑 직접 누워보고
몸도 막 뒤척여보고 ㅋㅋㅋ
신중하게 테스트 해본 후 결정했어요!
두둥!
3일 후 제품을 받았습니다
사실 전 매장에서 바로 들고가는 건 줄 았았는데
무조건 주문제작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주문서를 작성하고
선결제 후 배송받을 주소로
2~3일(영업일 기준)내로 받았습니다!
저는 평상시 옆으로 자는 편이에요.
정면으로 누워도 자고 일어나면
늘 옆으로 아주 기괴한 자세로 누워있다는ㅋ
게다가 많이 뒤척이다 자는 스타일이에요.
그런 저에게 권장하는 베개는 오리지널 이라구 해요.
또 남편은 정말 정자세로 곧게 잡니다.
그래서 코도 잘 골죠 ㅋㅋㅋ
무튼 정자세로 자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베개는
밀레니엄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희는 둘다 오리지널/밀레니엄
맘에 들어서 같은걸 2개 사는 것 보다
다른걸 각각 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밀레니엄1 + 오리지널1
이렇게 구매를 했습니다.
오리지널이 반듯한 메모 모양이라면
밀레니엄은 가운데 부분이 옴폭 파여있어요.
위 사진을 보시면 오리지널은 스몰 사이즈이고
밀레니엄은 엑스스몰 사이즈라 차이가 있어요!
아마 사이즈는 직접 누워보고 체형이나
취향에 따라 크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실 구매 후 지금 한 달이 지났는데요.
정말 200% 만족합니다.
(신세계임!)
베개에 이렇게 큰 금액을 투자한 것도
처음이라 돈값 못하면 어쩌나
걱정도 했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베개를 바꾸고 나니
두통이 사라졌구요오~~
(이전 베개가 너무 높았기에 ㅠㅠ)
그리고 어깨를 딱 받쳐주는 느낌이라
어깨 목 통증이 저번보다 줄었어요!
↓↓ 구매후기 포스팅 보기 ↓↓
2인가구에 추천, 매직쉐프 에어프라이어 5L(MEA-B50DW)
코엑스 카페 추천, 로네펠트티하우스(Ronnefeldt Tee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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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가끔 남편 베개(밀레니엄)
을 쓴 적도 있는데
큰 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비싼가격에 덜덜 구매했지만
막상 바꾸고 나니 수면의 질이
높아져서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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