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막국수와 옹심이칼국수 맛집, 신촌막국수!

 

강원도(강릉) 신혼여행편! 

두번째 포스팅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막국수와 옹심이 맛집 신촌막국수 입니다!

강원도 숙소로 향하기 전 뮤지엄산을 들렸다가

배가 고파 근처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뮤지엄산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원주는 살면서 처음 방문해봤는데

꼭 가보고싶었던 뮤지엄산과 잊을 수 없는 맛집을 찾아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신혼여행 1일차이기도 했죠!

먼저 신촌막국수를 가야겠다고 

생각한 결정적인 이유는 옛스러움이 가장 컸습니다!

(+ 로컬 맛집)

이런 분위기의 식당은 뭘 먹어도 다 맛있는...

먼저 신촌막국수 가격과 메뉴판입니다!

물막국수/비빔막국수 곱배기 8,000원

물막국수/비빔막국수 7,000원

옹심이메밀칼국수 7,000원

옹심이만 8,000원, 메밀부침 6,000원

도토리묵무침 10,000원 / 편육 25,000원

겨울한정 만두국 7,000원 입니다

저희는 비빔막국수 1개와 옹심이메밀칼국수 2개

2명이서 총 3개를 주문했습니다!

막국수 1개와 물막국수 1개씩 하려다 

"강원도는 옹심이지!" 에 꽂혀서 

비막 1, 옹칼을 1+1 주문을 해버렸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옹심이 메밀칼국수는 

2인 이상 주문이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옹심이? 들어만 봤지 

정확하게 어떤 맛인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자! 먼저 밑반찬 등장했습니다. 

주문한 메뉴에 비해 조촐한 반찬입니다! 

하지만 막국수와 칼국수에는 많은 반찬이 필요없죠!

드디어 비빔막국수와 옹심이메밀칼국수 등장! 

막국수가 이정도 비주얼이라면 

옹심이 칼국수는 안봐도 아시겠죠..? 

옹심이는 새알을 뜻하는 강원도 방언인데, 

감자가 유명한 강원도에서는 감자를 갈아 

물기를 빼서 옹심이를 만든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먹어봤던 새알과는 전혀 다른 맛!

감자 맛이 느껴지는 것 같으면서도 아닌것 같기도하고, 

뭔가심심한 맛인 것 같지만 또 그렇지 않은 맛?

(옹심이x깍두기 콜라보 jpg)

말로 설명하고 포현하기 힘들지만 

딱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집 앞에 있으면 좋겠다"

원주 분들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다보니 

주차장 크기도 어마어마한 신촌막국수 입니다. 

조금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그나마 대기없이 먹을 수 있었지만 

코로나가 끝나고 국내여행객들이 많아진다면 

지금처럼 편하게 못 먹을 것 같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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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다시 한 번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꼭 한 번 더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강원도 원주 맛집 신촌막국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