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추천 먹거리(푸딩,아이스크림,맥주,과자 등)

긴 도쿄여행! 편의점을 하루에 2번씩이나 갔다. 예약한 숙소가 다 편의점 옆에 있어서 일정이 끝나고 숙소에 돌아갈 때, 그리고 아침에 물이랑 루이보스티 사러 갔다! 임산부는 루이보스티가 양수에 좋다고 해서 하루에 한 번씩 루이보스티를 마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35주 차인 지금 내 양수량은 정상🥹

먼저 푸딩과 슈크림빵 킬러인 우리 부부는 첫날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저 롤케이크를 먹었다. 푸딩도 종류가 워낙 다양했는데 일어를 읽을 줄 모르는 나는 no.1 이리고 적혀있는 푸딩을 골랐는데 성공적이었다. 우리나라 편의점과 다르게 우유푸딩만 해도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다 ㅎㅎ

그리고 이건 미니스톱에서 구매한 치킨?인데,, 노맛이었다. 아사히 생맥주 안주로 호기롭데 샀는데 역기 치킨은 우리나라가 맛있음^^ 태교여행으로 간 거라 맥주를 못 먹은 게 아쉬웠는데 정말 저 풍성한 거품을 보며 침 질질.. 철분제 때문에 나는 저녁마다 오렌지 주스를 사 먹었다^^

그리고 브이로그에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피노(pino)! 초코송이처럼 생겼는데 다들 맛있다고 해서 호기심으로 샀는데 먹자마자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 신기했다. 그리고 역시나 달았다^^ 일본에서 살면 내 치아는 한 달 만에 썩을 것이여~

 
 
남편의 최애! 나는 계속 먹다 보니 물렸는데 쫀득하면서 녹는 식감이 특이했다. 그러고 보니 우린 늘 먹는 것만 먹었네 ㅋㅋㅋ 확실한 건 일본은 우유를 활용한 빵이나 케이크, 푸딩을 잘 만드는 것 같다! 그리고 편의점마다 판매하는 물건이 좀 다른데 개인적으로 로쏜(LAWSON)에서 파는 게 다 맛있었다. 그다음은 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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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 편의점에서 먹었던 간식 중 젤 맛있었던 크림브륄레 아이스크림! 이건 진짜 존맛이다. 프랑스에서 먹었던 크림브륄레에 반해서 집에서 조안나아이스크림이랑 토치사서 만들어먹었는데 역시 돈 주고 사 먹는 게 최고^^ 이건 아이스크림이라서 더 먹기 편했다.
 

숟가락으로 톡톡 깨트리는 재미^^ 첫날부터 크림브륄레 아이스크림을 찾으러 다녔는데 마지막날 패밀리마트에서 찾았다! 피노랑 하겐다즈는 흔하게 있는데 크림브륄레는 은근히 찾기가 힘들었다. 내가 너무 맛있게 먹었는지 남편이 또 사 와서 먹었음 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임당 안 걸린 게 용함^^ 내가 도쿄에서 먹은 것들만 생각하면 하나같이 달달한 음식이었는데 한국 와서 좀 자제한 덕분인가.. 임당 없어서 다행~ 사실 과자류는 하나같이 짜고 달아서 실패했는데 빵이랑 아이스크림류는 평타는 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