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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여행/도쿄(2023)

도쿄 시부야 호텔 <JR 이스트 호텔 메츠 시부야> 장단점 솔직리뷰!

by 엉성부부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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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 도큐스테이 호텔에서 2박을 하고 시부야로 넘어왔다. 우리 (원래) 일정은 4박 5일로 마지막 날에 나리타공항까지 편하게 가기 위해 시부야에 있는 호텔로 예약했다! 리뷰할  <JR 이스트 호텔 메츠 시부야>는 JR 타는 곳과 이어져 있어서 첫날이나 마지막날 숙소로 좋을 듯? JR이용객이나 나리타 익스프레스(넥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위치! 다만 우리는 당시 김해공항 결항으로(태풍) 나카메구로에 2박, 도쿄역에서 2박 추가 4박을 하게 되어서 넥스를 이용하지 못했다 ㅠㅠ 

 

 

목차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첫 날 2박으로 묵었던 <도큐스테이 긴자>에서 짐을 맡기고 츠키지시장과 사토요스케에서 점심을 먹고 왔다. 시부야까지 교통편이 있었지만 임산부인 나는 저질체력으로 도큐스테이에서 시부야까지 택시로 이동했다. 아카짱혼포에서 많은 물건들으 사는 바람에 캐리어도 무거웠고 날씨가 더워서 택시 타고 이동한 건 돈은 조금 아까웠지만 그래도 잘한 선택인 듯 ^^

     

     

    JREAST HOTEL METS

     

    JR 이스트 호텔 메츠 시부야

     

    * 위치 : 호텔 메츠 시부야 3 Chome-29-17 Shibuya, Shibuya City, Tokyo 150-0002 일본

    * 룸타입 : 슈페리어 싱글룸 (2인, 금연)

    * 체크인/아웃 : 체크인 3시 ~ 체크아웃 11시

    * 에약처 : 아고다

     

     

    호텔 메츠 시부야 · 3 Chome-29-17 Shibuya, Shibuya City, Tokyo 150-0002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일본 호텔특성상 룸이 작은 편이라 너무 작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긴자에서 묵었던 호텔에 비해 넓고 쾌적했다. JR 이스트 호텔 메츠 시부야를 시부야 가성비호텔로 뽑던데 우린 극 성수기&주말에 갔는데도 조식포함 1박에 17만원 정도 했다. 그닥 가성비호텔은 아니였지만 그나마 저렴한 편에 속했다. 

     

     

     

    위치

     

    호텔 메츠 시부야는 JR이나 넥스를 타는 사람들에겐 최고의 위치이지만! 그냥 시부야 메인거리를 걷거나 쇼핑이 주 목적이라면 위치가 막 좋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했다. 그래도 지하철역과는 도보 8분-10분거리여서 이동할 때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코앞은 아니라는 점!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프론트는 4층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 바로 맞은편에 로손 편의점이 보이는데 우리처럼 택시를 타고 온다면 편의점 근처에서 차를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다만 캐리어가 있으면 에스컬레이터 보다는! 에스컬레이터 기준 조금만 더 왼쪽으로 가면 호텔 출입구가 보인다. 바로 엘레베이터가 나오기 때문에 보다 더 편하게 갈 수 있음

     

    JR-EAST-HOTEL-METS

     

     

    물론 우리는 1도 몰랐기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호텔 간판을 찾아왔다. 위 사진 입구로 들어가 4층으로 가면 바로 프론트가 나옴! 체크인은 3시였지만 우리는 점심먹고 택시로 이동해서 2시20분쯤 도착했다. 

     

     

     

    체크인/라운지

     

    시부야호텔

     

     

    직원분께 얼리체크인이 가능하냐고 여쭤봤지만 아직 룸 청소중이라 라운지에서 기다렸다. 도큐스테이 긴자 호텔과는 다르게 여긴 셀프체크인이라 기계로 직접 여권을 복사하고 키를 받는 형식이었는데 생각보다 복잡했다. 그럴꺼면 프론트 직원 왜 있냐며 남편은 투덜투덜 ㅋㅋㅋ칼같이 3시가 되자마자 다들 체크인 기계로 가길래 우리도 조금 쉬다가 체크인을 했다. 그리고 배정받은 방은 6층! 아고다에서 예약했을 때 금연룸과 흡연룸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당연히 금연룸!!! 요청사항에도 간곡히 요청드렸다. 담배냄새 넘 싫어여...

     

     

     

     

    룸컨디션(침대/욕실/어매니티)

     

    시부야호텔추천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기본 생수2병은 제공되었고 책상 위에는 에어컨 사용설명서와 리모컨 등이 있었다. 긴자에서 묵었던 호텔보다는 방이 조금 더 넓은 느낌? 캐리어를 펼칠 수는 있었다. 그리고 잠옷이 제공되었는데 우리나라 가운에 비해 넘 예뻤다 ㅋㅋㅋ

     

     

    시부야호텔

     

     

    그리고 화장실은 뭐 ~ 일본 어느 호텔을 가도 다 똑같을 것 같다. 욕조에 커텐은 필수 ㅋㅋ 기본적으로 빗, 칫솔은 제공되었지만 클렌징오일이나 클렌징폼, 입욕제는 4층 체크인했던 라운지에서 필요한만큼 들고갈 수 있다. 이제 배가 어느정도 나오다보니 저 욕조에 들어가서 씻는 과정이 넘나 힘들었다. 무거운 몸 ㅠㅠ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브랜드 표기가 되어 있지 않았지만 뭐 쓸만했다 ㅎㅎ 그리고 드라이기튼 파나소닉 제품으로 이것 또한 쓸만했다. 들고온 면봉과 화장솜이 떨어져 4층으로 내려가 필요한만큼 들고왔다.머리 고무줄, 8가지 종류의 입욕제, 면도기, 면봉, 헤어빗, 화장솜, 클렌징밀크, 클렌징폼, 로션 등 다양하게 있어서 넘 편리했음!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폴라제품! 향이 좋아서 호텔에서 자주 사용했다. 게다가 다음 추가로 예약한 호텔은(호텔이라기 보다는 레지던스 느낌) 드라이기를 제외하고는 1도 없어서 여분으로 챙겨온 어매니티를 잘 사용했다. 그리고 입욕제를 다 사용은 못했고 나는 족욕할 때 사용했는데 향이 너무 좋았다.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남편과 하루종일 돌아다니다가 호텔 앞에 있는 로손에서 또 군것질 ㅋㅋ 맥주와 오렌지주스, 과자를 챙겨서 호텔로 돌아왔다. 남편이 먼저 씻을동안 나는 신발부터 갈아 신었음. 임신하면 발이 붓는다더니 진짜 땡땡부어서 룸슬리퍼로 갈아신었다.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

     

     

    도큐스테이와 마찬가지로 간단하게 옷을 건조할 수 있는 건조대가 있었는데.. 도큐스테이에서는 세탁기가 있어서 탈수 후 사용했지만 손빨래 후 사용하니까 똥냄새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활용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양말 정도만 건조할 때 좋을 것 같다.

     

     

     

     

    조식

     

    JR이스트호텔메츠시부야조식

     

     

    호텔을 예약할 때 조식을 신청할지 안할지 고민하다가 왠지 변비때문에 힘들어질 것 같아 풀이라도 먹어야겠다는 마음에 신청을 했다 ㅋㅋ 조식 쿠폰은 셀프체크인 할 때 아래 이미지처럼 영수증 종이로 인쇄되는데 이걸들고 3층 <huwadolo>로 가면 된다.

     

    * 위치 : 3층 huwadolo 

    * 조식 시간 : 오전 6시 30분 ~ 오전 10시 30분

    * 마지막 주문 : ~ 오전 10시

     

     

     

    시부야호텔조식
    메츠시부야조식메츠시부야조식

     

     

    2박 다 조식을 신청했는데 메뉴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았다. 그래도 풀떼기 열심히 먹음 ㅠㅠㅋㅋ 과일 종류나 먹을만한 음식이 없었는데 이틀 연속 같은 메뉴라서 더 그렇게 느낀 걸지도? 그래도 쥬스가 참 맛있었다 ㅋㅋㅋ

     

     

    메츠시부야조식

     

     

    JR 이스트 호텔 메츠 시부야 총평!

     

    우선 기차가 지나다니는 곳이다보니 좀 시끄러운 편! 예민한 사람들이라면 기차소리에 많이 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룸은 좁았지만 다른 일본 호텔에 비해서 또 그렇게 작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침대랑 베개도 편안한 편이었지만 옆방 일본 아줌마들이 너무 시끄러워서 방음이 좀 잘 안되나 싶었다.. 넥스나 jr을 이용하는 사람한테는 최고의 위치지만 우리처럼 시부야 메인거리나 도보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호텔 위치가 좀 애매할수도? 그래도 바로 앞에 맥도날드랑 로손이 있어서 필요한건 바로바로 살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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