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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여행/도쿄(2023)

시부야 몬자야끼 맛집, 모헤지(moheji) 리뷰 (메뉴/금액/웨이팅)

by 엉성부부 2023.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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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했던 긴자 몬자야끼 맛집 타마토야 히비야에 이어 숙소를 시부야로 옮긴 후 또 몬자야끼 맛집을 검색했다. 파워 j인 줄 알았는데 임신해서 그런가 그냥 남편이 이끌어주는 게 넘 좋았다며....ㅋㅋㅋ  타마토야 히비야는 꼭 가보고 싶었던 맛집이라 미리 위치와 영업시간을 확인하고 갔는데 오늘 리뷰할 시부야 몬자야끼 맛집 <모헤지>는 즉흥적으로 온 거라 아무런 정보 1도 없이 왔다.

 

 

목차

     

     

     

    모헤지

     

     

    시부야 몬자야끼 맛집, 모헤지

     

    모헤지는 몬자야끼 체인점으로 츠키시마에 본점이 있고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몬자야끼 전문점이다. 시부야 몬자야끼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한국인들 리뷰도 좋은 편이었고 구글평점도 평타이상! 시부야 쪽 호텔에 묵었을 때, 시부야스크램블스퀘어를 자주 지나갔는데 (지하철) 모헤지는 스크램블 스퀘어 12층에 위치하고 있다.

     

    시부야몬자야끼

     

     

     

    위치 및 영업시간

     

    * 위치 : Shibuya City, Shibuya, 2 Chome−24−12 12階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12층)

    * 영업시간 : 오전 11시~ 오후 11시

    * 문의 : +81368051518

     

     

    모헤지 몬자야끼 시부야점 · 일본 〒150-0002 Tokyo, Shibuya City, Shibuya, 2 Chome−24−12 12階

    ★★★★★ · 몬자야키 전문점

    www.google.co.kr

     

     

    시부야몬자야끼시부야몬자야끼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자체에 맛집이 꽤 있는 편! 나는 첫 날 긴자에서 먹었던 몬자야끼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또 먹자고 남편에게 슬쩍 물어봤더니ㅋㅋ 나만 맛있게 먹은 건 아니었던 모양 ^^ 타마토야 히비야는 서면이나 명동처럼 식당들이 모여있는 번화가에 있었다면 모헤이는 스크램블 스퀘어 건물 1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비교적(?)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너무 습하고 더워서 실내에만 와도 에너지 업되는 기분이었다 ㅠㅠ 

     

     

     

    예약방법 및 웨이팅

     

    시부야몬자야끼
    밤 10시 기준이라 사람이 없음 ㅎㅎ

     

    평일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예약 불가능! 온라인 예약이나 구글 예약을 따로 없는 걸로 알고 있다. 12층에 도착하면 위 사진처럼 MONJA라는 간판이 보이고 입구에는 대기 의자가 많이있다. 늦은 저녁시간대에 와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웨이팅이 있었음 ㅠㅠ

     

     

    시부야몬자야끼

     

     

    웨이팅은 그냥 앉는다고 직원이 알아서 불러주는 건 아니고!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어야 함!  의자에 앉아서 20분 정도 대기했더니 직원이 나와서 몇명이냐고 다시 한번 물어보셨다. 근데 우리까지 커트라인 ㅠㅠ 뒤에 온 사람들은 재료부족으로 사요나라.. 어떡해 ㅠㅠ 중국인 커플이었는데 엄청 아쉬워해서 우리까지 다 아쉬웠다. 그리고 좀 민망했음 ㅋㅋㅋㅋ

     

     

     

    메뉴판

     

    시부야몬자야끼
    시부야몬자야끼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편하게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 전통 몬자야끼(명란떡 몬자야끼, 1600엔)에 치즈토핑을 추가(300엔)해서 주문했고! 이걸로 모자랄 것 같아서 스크램블 야키소바 해물 (1700엔)을 주문했다. 맥주와 위스키, 일본전통술 등 주류 종류는 다양했다. 자세한 금액은 포스팅 하단 영수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릿세와 하이볼까지 해서 대략 한국돈으로 5만 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

     

     

    음식리뷰

     

    시부야몬자야끼

     

     

    남편이 주문한 하이볼! 그리고 타마토야 히비야와 마찬가지로 일본은 자릿세(좌석값)이 있는데 여기에 이 문어다리가 포함되어 있는 듯했다. 자릿세는 1인 400엔이고 직원분이 직접 철판에 구워주신다.

     

     

    모헤지시부야몬자야끼

     

     

    계속 돌아다니다 저녁을 늦게 먹어서 둘다 말없이 먹기 바빴음 ㅋㅋ 매장에 들어갔더니 곳곳에서 한국어가 들렸다. 모헤지는 한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몬자야끼 맛집이라 가족이나 커플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았다. 

     

     

     

     

    모헤지
    모헤지시부야몬자야끼

     

     

    오호 드디어 몬자야끼!! 직원분의 스킬이 좀 남달랐다. 긴자 몬자야끼 맛집에 비하면 손이 엄청 빠르셔서 계속 우와우와 거렸음 ㅋㅋ 다시봐도 낯선 몬자야끼 비주얼.. 몬자야끼에 치즈토핑은 필수라고 해서 이번에도 추가했는데 역시!! 치즈를 추가한 건 신의 한 수였다. 치즈토핑 꼭 추가하세요,,, 

     

     

    시부야몬자야끼

     

    하 다시봐도 맛있겠네?? 타마토야 히비야랑 비교하면! 솔직히 맛은 긴자에 있는 타마토야가 더 맛있었다. 몬자야키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했는데 묘하게 맛이 달랐다. 둘 다 맛있었지만 굳이 뽑자면 타마토야 히비야점! ( 첫날 먹어서 그런 거 일지도 ㅋㅋ ) 모헤지는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 느낌이었고 타마토야는 혼술 하거나 젊은 mz세대들이 많은 느낌적인 느낌

     

     

    시부야몬자야끼

     

     

    그리고 이거슨 야끼소바! 원래는 철판에서 구워주는데 영업시간이 끝나가서 그런가 조리 후 직접 자리에 가져다주셨다. 맛은 있었지만 몬자야끼를 이길 수는 없음! 면보다 야채양이 더 많았는데 몬자야끼랑 같이 먹기에는 좋았음

     

     

    시부야몬자야끼

     

    *총지출 내역*

    자릿세 1인(400엔) * 2 = 800엔

    하이볼 1잔  550엔

    명란몬자야끼 1,600엔

    치즈토핑 550엔

    해물야키소바 1,700엔

    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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