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리뷰했던 weck 용기를 구매하면서 나의 소소한 로망 중 하나가 용기에 요거트와 과일, 그래놀라, 잼을 넣고 냉장고에 조금씩 소분해서 보관하는 거였는데!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그릭요거트를 구매하면서 그래놀라/시리얼 코너에 가게 되었다. 예전에 오트밀을 먹고 초등학생 입맛인 우리 부부에게 안 맞는 걸로 하고 당근 나눔을 했었는데~ 사실 그래놀라나 시리얼은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더 맛있는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구매한 브룩팜 에센셜 그래놀라가 넘 맛있어서 앞으로 우리의 그래놀라는 브룩팜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그릭요거트 또한 다양한 브랜드를 먹어봤지만 커클랜드에서 나온 그릭요거트가 용량 대비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 편! 그래서 커클랜드 그릭요거트와 브룩팜 에센셜 그래놀라의 조합을 추천하고 싶다.
<내돈내산 코스트코 그래놀라/시리얼>
* 제품명 : BROOKFARM(브룩팜) 에센셜그래놀라
* 구매가 : 12,990원
* 용량 : 1kg
* 구매처 : 코스트코 울산점
1kg 용량이라 한 번 사놓으면 꽤나 오래 먹을 듯! 게다가 위에 지퍼팩으로 되어있어서 보관할 때도 스티커 그만 찾아도 될 듯 ㅋㅋ 콘푸라스트를 먹을 때 매번 봉지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로 돌돌 말아놨는데, 어느 순간 접착력이 떨어져서 굴러다니는 빨래집게나 머리핀으로 보관했던 기억이 있다 ㅋㅋ
처음에 고민했던 제품은 켈로그에서 나온 리얼 그래놀라와 크렌베리 아몬드 제품이었다. 브룩팜 에센셜 그래놀라는 지퍼팩으로 되어있다면 캘로그는 3봉지씩 분리되어 있고, 전체 용량으로 따지면 켈로그 제품이 용량이 더 많았음! 예전부터 켈로그 제품을 자주 먹어서 계속 고민 끝에 새로운 맛에 도전하고 싶어 브룩팜 에센셜 그래놀라 제품으로 카트에 실었다!
켈로그 제품에서는 5가지 그래놀라라는 말이 날 흔들리게했다 ㅋㅋ 안에 들어가 있는 성분은 캘로그 제품은 크랜베리, 사과, 바나나 등 과일제품이 많았고 우측 에센셜 그래놀라는 호주 제품으로 곡물, 견과류가 더 많은 느낌이었다. 결국 에센셜 그래놀라 제품으로 구매했다 ㅋㅋ
<내돈내산 코스트코 추천 식품!>
에센셜 그래놀라는 해바라기유를 사용했으며 귀리, 코코넛, 해바라기씨, 귀리겨, 호박씨앗, 벌꿀, 타피오카, 계피가루가 들어가 있다. 설탕대신 벌꿀을 넣었다는 점이 맘에 들었다. 중간중간 코코넛칩이 들어가 있고 과일은 생과일을 넣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견과류와 곡물이 많은 브룩팜 제품을 잘 구매한 것 같음!
커클랜드 그릭요거트 + 브룩팜 에센셜 그래놀라 + 바나나 + 무화과 잼을 넣어 먹었다. 소분해 놓고 주 2-3회씩 먹었는데 건강해지는 기분이고 변비도 탈출했다. 과일은 그때그때 바뀌는데 개인적으로 블루베리를 넣어먹으니 조화로웠다. 아직 그래놀라를 우유에 넣어 먹어보진 않았지만 난 요거트와의 조합이 더 맛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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