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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여행/태국(2022)

현지인이 많았던 방콕 통로역 인근 카페, CPS COFFEE!

by 엉성부부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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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날! 브로콜리 레볼루션에서 점심먹고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 근처에 커피 한 잔 먹기로! 빌라마켓에서 과자랑 치약털고 이미 지쳐있는 상태라 구글맵을 켜서 내 위치 중심으로 인근 카페를 찾았다. 카페 가는길에 파키라 밀키웨이인지 모르겠지만 희귀식물도 보고 ㅋㅋㅋ 태국은 건기라고 했는데 오히려 더 더웠다. 통로역 인근에 카페가 많았는데, 맘에 들었던 곳은 카페가 아니라 커피 본사였고 ㅋㅋ(사무실) 그와중에 구글리뷰가 무려 4.3점이 되는 곳을 발견해 다녀왔다. 

 

 

입구부터 뭔가 핫(?)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인스타용 핫플 카페인 듯 했다. 오히려 한국인들은 1도 없었고 대부분 젊은 현지인들이 카페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뒤늦게 찾아보니 방콕에서 응(%)커피, 팩토리커피와 함께 유명한 곳이라서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라고 한다. 게다가 내가 간 곳은 통로역 인근에 있는 곳으로 플래그십 스토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사람이 많았다. 터미널21에도 지점이 있었던 것 같음

 

 

<CPS Coffee (Flagship Store)>

* 위치 :  63 1 Sukhumvit 53 Alley,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 영업시간 : 오전 7시 ~ 오후 6시

* 문의 : +66 82 993 5754

 

 

오예 영어메뉴~ 이번 방콕여행을 하면서 발견한 거 태국의 커피이다! 20대 초반에 언니랑, 또 그 이후에 친구랑 갔을 때도 분명 카페를 많이 갔었던 것 같은데 커피가 맛있다 이런느낌을 1도 못받았었다. 아마 그 사이에 내가 커피랑 꽤 친해졌거나 ㅋㅋ 스페셜티가 있는 카페를 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이번 여행에서 먹은 커피는 다 성공적이었다!

 

 

요즘 집에서 드립백을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선물하고 있는데! CPS커피에서도 드립백이랑 일반 티, 자체 제작한 머그컵, 텀블러도 판매중이었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팩토리 커피랑 비교했을 때는 전반적으로 (메뉴도 그렇고) 조금 더 저렴한 느낌? 다양한 베이커리 메뉴도 있었는데 배가 불러서 커피만 먹기로 했다! 아래 사진처럼 테라스로 나가면 초록 배경의 공간이 인스타 포토존인 듯 했다ㅋ

 

 

CPS뜻이 뭔가 궁금했는디 ㅋㅋ Coffee의 C, Passion의 P, Speceialt의 S ㅋㅋㅋ (꽤나 단순) 커피먹을 동안 곁눈질로 다른 테이블 사람들을 구경했는데 태국사람들의 사진열정에 반했다 (엄지척) 나도 질세라 열심히 찍어봤지만 어우 지쳤음 ㅋㅋㅋㅋ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랬는데 그들의 열정에 내 마음 꺾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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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코넛이 들어간 라떼류의 음료를 주문했고, 엄마는 아메리카노, 언니는 드립커피를 주문했다. 맛은 아메리카노가 젤 맛있었지만,, 드립커피가 꽤나 인상적이었다. 그 이유는 바리스타의 이름이 적혀있고 물 온도, 커피의 맛 (바디감, 달콤함, 산미 등등) 를 수치로 표현해서 먹기도 전에 아 이 원두는 산미가 꽤 있겠구나 바디감이 풍성하겠구나를 미리 예측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카페를 가면 원두만 선택하고 그 원두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게 좀 아쉬웠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종이가 새롭게 느껴졌다. 

 

 

현지인들이 정말 많은 카페였다. 그리고 태국사람들은 사진을 찍을 때 어떤 포즈를 취할지 굉장히 궁금했는데 ㅋㅋㅋㅋ (난 보통 브이 아니면 턱 한쪽을 가리기 떄문) 정말 다양한 포즈로 탁-탁-탁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넘 신기했다! 커피도 맛있었고 플래그쉽스토어라 그런지 디자인도 예쁘고 아늑했다~ 아무런 정보 1도없이 들어온 카페인데 꽤나 성공적이었던 것 같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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