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집을 리뷰하게될 줄 몰랐지만 ㅋㅋ 최근 동네마트만큼 자주가는 붕어빵집이 생겼다! 여기도 오빠 회사 동료분이 추천해주신 곳인데 처음에는 붕어빵집이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지만 붕어빵 1개를 먹고난 후 눈이 번쩍했다. 집 근처에 붕어빵 맛집을 발견하게 되어 행복하다 꺄흥 >< 일반 붕어빵보다 가격이 비싼편인데 all 수제이기 때문에 먹는 순간 왜 비싼지 바로 수긍함ㅋ
<커피나뜨래카페 & 명동붕어빵>
* 위치 : 울산 남구 남중로126번길 3
* 문의 : 052-269-3012
세양청구아파트 입구에 있고, 상호명은 <명동 붕어빵>이다. 사장님께서 카페도 같이 운영하시는데 카페에 판매하고 있는 음료와 와플도 맛있다고 했는데 아직 못먹어봤음.. 일반 팥붕어빵, 슈크림붕어빵과 다르게 찰떡붕어빵과 피자붕어빵이 있는데 우리 부부는 붕어빵 마니아로서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봤다
금액은 일반 붕어빵에 비하면 비싼편이긴 한데 빵 모양부터 다름! 팥, 슈크림은 3개 2,000원이고 찰떡과 붕어는 2개 3,000원이다! 찰떡과 피자는 주문즉시 바로 만들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임. 아쉬운 점은 붕어빵집 바로 앞에 단속카메라가 있어서 늘 차를 어디에 둬야할지 몰라서 1-2바퀴를 도는 편..ㅋㅋ
오빠 동료분은 피자를 강추하셨지만! 난 개인적으로 팥과 찰떡이 젤 맛있었음~ 간혹 붕어빵 중에 팥이 퍽퍽하고 질긴게 있는데 여긴 팥이 입에서 녹는다 (찐 국산팥인가?) 1-2년전 집 근처에서 젊은 청년이 영업하는 붕어빵집이 있었는데, 거기엔 누테라를 넣어 초코붕어빵을 판매했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사장님이 안보이시고 ㅠㅠ 붕세권이었던 자부심이 한순간에 나락함;; 여긴 울 집이랑은 조-끔 거리가 있어서 차로 이동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근처에 맛있는 붕어빵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넘나 행복 그 잡채
오늘은 찰떡이 땡겨 찰떡붕어를 2개 주문했다. 찰떡붕어빵이라니 상상이 1도 안갔는데 팥이 맛있다보니 찰떡도 너무x10 맛있었다! 게다가 사장님이 너무 밝고 친절하셔서 더 좋음 > < 아 그리고 명동붕어빵은 카드 결제가 불가라서 계좌이체 or 현금만 가능하다. 난 붕어빵에 꽤나 진심이라,, 요즘 1,000원짜리를 챙겨다님 ㅋㅋㅋ
< 울산 나만알고싶은 맛집들! >
뭐랄까 시중에 판매하는 붕어빵과 다르게 엄청 튼실하고 통통(?)하다. 빵도 맛있는데 안에 있는 팥과 찰떡도 가득 넣어주셔서 입에서 녹았다. 나에게 겨울간식 1위는 귤이었는데 요즘은 붕어빵으로 바뀜 (귤 미안,, 호빵 미안,,) 내가 붕어빵맛집을 찾았다고 하니 친구들이 좀 이상하게 보기도 했는데 동인당에 이어 소개해주고 싶은 나의 비밀맛집이라곤 할까
내 기준 (찰떡 > 팥 > 피자 > 슈크림 순) 이었는데 남편은 슈크림이 젤 맛있다고 했다! 요즘은 길거리에서 붕어빵집을 찾기 쉽지 않은데, 그 이유는 붕어빵 반죽을 만드는 밀가루 금액이 올랐고 코로나 영향도 약간 있는 듯 하다. 간혹 지역 커뮤니키카페에서 붕어빵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글도 보이고, 붕세권어플이 있을 정도로!! 다들 나만큼 붕어빵에 진심인것이야 호호호! 삼산 근처에서 붕어빵 맛집을 찾으신다면 여기 꼭 가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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