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캐리어 저울 솔직 후기! (+사용방법)

프랑스, 태국 여행에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캐리어저울! 저가 항공을 이용할 때 수하물 개수와 무게 제한이 있어서 은근 신경 쓰이더라고요. 정말 뜬금없이 보조배터리를 알아보다가 캐리어 저울이라는 신세계를 접했답니다 ^^ 예전에는 호텔에 있는 체중계로 캐리어 무게를 측정하곤 했는데~ 명칭은 캐리어저울이지만 저는 우체국 택배 보낼 때 (사전접수를 하면 할인을 받기 때문에) 무게를 미리 측정해서 예약을 하는데요! 오히려 여행보다는 택배거래할 때 좀 유용하더라고요~

 

 

휴대용이라 사이즈도 작고 가벼워서 여행 갈 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행 갈 때는 짐을 최소화하는 게 좋으니까 무조건 부피 작고 가벼운 게 최고더라고요. 처음에 택배로 받고 생각보다 구성품이 넘 없어서 당황했어요ㅋㅋ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사용방법이 간단한 것 같으면서 좀 불편하다고 해야 하나..?  자세한 사용방법과 구매처, 금액은 아래에 적어둘게요! 

 

 

<내돈내산 캐리어 저울>

* 제품명 : 디지털 여행 저울

* 사이즈 : 140 x 30 x 35mm

* 측정 범위 : 최대 50kg

* 제품구성 : 본체 + 배터리

* 구매처 : 스마트스토어 스카이트립

* 구매가 : 6,900원 (배송비 제외)

 

 

 

 

 

 

 

일본이나 태국 등 아시아 여행을 할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프랑스에 갔을 때는 은근 구매해야 하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소매치기가방, 캐리어 벨트, 빨랫줄 등등 ㅋㅋ 한 곳에서 구매하고 싶었는데 다른 블로거분 포스팅 보다가 스카이트립이라는 스토어를 알게 되었고 거기서 여행용 파우치와 함께 캐리어 저울을 구매했습니다.

 

 

캐리어 저울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자주 사용은 안 할 것 같아서 젤 저렴한 걸로 구매했어요. 제조국은 중국이고 무게 측정에 배터리가 필요한데 배터리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아! 캐리어저울 배터리는 수은(동전형) 건전지입니다.  최대 50kg까지 측정이 가능했지만 보통 캐리어가 가 10~20kg 정도라 크게 신경 쓰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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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캐리어에 이것저것 담아서 무게를 측정해 봤어요. 그럼 이제부터 사용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내돈내산 캐리어저울, 사용방법>

 

1. 먼저 캐리어저울 하단의 커버를 분리해서 동전배터리의 (+) 모양이 보이게 넣어줍니다.

 

2. 전원버튼을 누르면 위 이미지처럼 화면이 켜집니다.

- on : 짧게 누름

- off : 3초간 길게 누름

- 단위 변환 : 전원을 켜고 짧게 버튼을 1번 누르기

 

3. 무게 측정방법

액정화면에 "0.00"이 나타나면 측정하고자 하는 캐리어 손잡이 부분에 스트랩을 걸고 고정시킨 후 캐리어를 들어 올립니다. 약 3초가 지나면 화면에 "Hold"가 표기되며 무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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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랩을 고정

들어올리기!

 

 

 

안에 옷이랑 영양제, 상비약만 넣었는데 5.24kg가 나오네요~ 실제로 오차범위가 150g 정도 있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사용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다만 무거운 캐리어 (20kg 넘는)를 측정할 때는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스트랩이 헐거워서 빠지더라고요. 그리고 무거워서 힘들기도 했어요 ㅠㅠ 여행 마지막날 무게가 넘으면 어쩌지? 불안해하는 것보다는 저울을 구매해서 무게를 측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작은 택배 보낼 때 사용하는데 우체국 택배는 사전접수를 하면 약 3% 정도 할인을 해줘서 부피랑 무게를 미리 기입하는 편인데 그때 사용하니 정말 편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