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메뉴 추천 (+스누피 인형 개봉후기/동영상있음)

오랜만에 베스킨라빈스! 이 나이 먹고 인형을 리뷰하게 될 줄을 몰랐지만.. 베스킨에서 우연히 본 스누피 인형을 보고 호다닥 집으로 데려왔어요. 연말에 베스킨라빈스 매장 입구에서 귀여운 스누피 인형을 봤어요. 베스킨라빈스랑 던킨은 이런 캐릭터 콜라보를 진짜 잘하는 것 같다는! 아마 크리스마스 시즌이어서 케이크와 콜라보로 행사한 것 같은데 저는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하하)

 

 

매장마다 차이가 있는 듯했지만 초반에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매 시 12,9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해피앱으로 주문시 5,000원 할인) 저는 행사 이후에 산거라 아무 메뉴를 구매하고 8,900원에 스누피 인형을 데려왔습니다. 춤추는 스누피 인형이라니.. 춤도 얼마나 스웩 있게 춘다고!! 색상은  초록(트리) or 빨강(산타)이 있었는데 산타는 크리스마스에만 한정딜 것 같아서  저는 초록으로 구매했어요. 물꼬 중인 식물들 옆에 두니까 넘 찰떡이더라고요

 

 

1월 베스킨라빈스의 새로운 맛은 벅스버니버니 당근당근인! 맛은 생각보다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기존 베스킨이랑 느낌이 달라서 좀 새로웠습니다. 왠지 엄마들이 좋아하는 맛이랄까.. 베스킨라빈스에 온 이유는 아이스크림보다는 저 스누피 인형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후다닥 남편에게 메뉴를 토스하고 저는 인형을 구경했어요.

 

 

민초파인 저는 민트초코칩! 민트초코칩 옆에 윈터 민트 초콜릿 칩이(시즌메뉴) 있었는데  민트에 슈팅스타가 섞인 느낌이라 넘 별로였어요. 민초파분들은 꼭 오리지널을 드시길.. 그리고 남편이 고른 뉴욕치즈케이크랑 피스타치오아몬드! 초코메뉴가 없어서 안에 프레첼(?) 쿠키가 들어간 메뉴를 골랐어요.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어요 ㅎㅎ

 

 

스누피 춤추는 인형 트리(초록)을 선택 후 집에 와서 개봉을 했습니다! 테이블 위에 올려뒀던 미니트리는 창고행으로 가고~ 그 자리에 스누피를 올려두면 딱일 것 같더라고요. 이제 매년 크리스마스트리를 대신에 스누피인형을 올릴 거예요~ 그럼 이제부터 개봉기 상세컷 갑니다

 

빼-꼼

베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봤을 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박스가 크더라고요. 박스를 열자마자 귀여운 스누피가 뺴꼼 (귀여워ㅠㅠ) 구성품은 스누피인형과 건전지,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건전지가 있는 줄 모르고 구매하러 가야 하나.. 싶었는데 센스 있게 들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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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넘 앙증맞죠? 건전지는 총 3개가 들어가고, 건전지 투입구는 바로...! 스누피의 발에 있습니다. 발하단에 on/off버튼과 함께 배터리 삽입구가 있습니다. 일반 리모컨 건전지처럼 쏙 빠질 줄 알았는데 제가 요령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ㅠㅠ 집에 있는 미니 드라이버로  빼낸 다음에 건전지를 넣었어요!

 

 

총 3개가 들어가고 발 부분에 보면 on/off 버튼이 있는데요! on버튼으로 슬라이드 해주면 스누피 트리 옷에 알록달록 전구가 켜집니다. 계속 켜져 있으면 배터리 소모가 빨리 되겠죠? 그래서 저는 사용할 때만 on으로 켜주고 있어요! 그리소 이제 스누피 인형의 손을 눌러봅니다 끄항

 

 

펄럭거리는 귀 보이시나요? 진짜 퀄리티 미쳤다며 남편이랑 감탄 중 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워요! 왠지 이 인형은 아이들보다 성인들에게 더 인기가 많을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8,9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아래 동영상으로 스누피의 앙증맞은 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틀 전 (1월 10일) 베스킨라빈스 매장에 가니 재고가 많더라구요~ 저는 연말에 소진되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아직까지 재고는 있는 듯 합니다 (매장마다 다름) 1월에 뒷북이긴 하지만 저희 집 식물들 옆에 두니까 너무 앙증맞아요!! 완전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