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플레르주주 방문 후 오리탕 먹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창원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카페는 사파동에 위치한 "가든어스" 식물카페 입니다. 식물로 시작해 식물로 끝나는 일정이네요,, 결혼을 하고 플랜테리어로 황칠나무를 구매하면서 식세계(?)에 발을 들였는데 어쩌다 희귀식물까지 와버렸는지 ㅋㅋ 이젠 데이트를 하면 식물이 꼭 들어가는 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이쁜 식물들이 가득합니다. 플레르주주는 희귀식물을 판매하는 곳이라면 가든어스는 일반 화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들과 마티아스토분을 구매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저희는 식멍하며 커피를 마시러 갔는데 커피 다 먹고 나올때는 마티아스 토분을 결제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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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어스에서 크로플도 판매했지만 오리탕으로 가득한 배에서 크로플을 거부해 결국 아메리카노 2잔만 주문했습니다. 식멍하며 커피마시고 이곳저곳 둘러봤어요^^ 곳곳에 마티아스 토분 외 일반 토분과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어요. 일반 화원과 다르게 커피를 마시며 식물도 구경할 수 있는게 바로 식물카페만의 매력이쥬! 식물카페에서는 식멍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식물도 사고 정말 할 수 있는게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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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잘 드는 곳이라 감성 + 분위기 맛집! 벽 쪽에는 빈티지한 가구와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플랜테리어의 정석이 아닐까 생각되더라구요^^ 저희 집에도 행잉식물과 박쥐란 황칠나무 등 여러 식물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 당근으로 보내고 남아 있는 플랜테리어용 식물은 레인보우 마지나타 뿐이네요ㅠㅠ (씁쓸..)
그리고 마티아스 토분도 정말 이쁘더라구요! 저는 작은 토분을 구매했는데 중, 대사이즈도 구매하고싶을 정도로 너무 예뻤습니다. 식집사님들이 토분을 수집하고 토분에 집착할때는 왜그런가 이해를 못했는데 이제는 제가 그러고 있네요ㅠㅠ 어느 순간부터 저도 토분을 모으고 있더라구요^^ 최근에는 블리스볼에 빠져 하나둘 모으고 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수집병에 걸린 블리스볼 토분 리뷰도 남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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