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전 초마루 플라워마켓 디퓨저 향을 맡아 보고 몇개월 정도 썼었는데요. 이번에 차량 방향제를 바꾸면서 급 초마루가 생각나 구매했어요. 초마루는 다른 디퓨저에 비해 인위적이지 않은 향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특히 초마루의 시그니처이자 대표적은 플라워마켓은 꽃시장에서 나는 자연스러운 향이라 산뜻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총 2가지 향을 구매했는데 구매처와 금액은 아래 스크롤을 내리면 확인할 수 있어요.
가끔 시발비용이나 뭔가 소소하게 나에게 주는 선물(?)을 구매할 때 29cm를 이용하는 편이에요. 의외로 29cm에서 많이 샀던 것 같은데 대표적으로 프릳츠 원두, 아로마티카 마사지오일, 벨트 등등! 게다가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할인이 되다보니! 불과 10년 전만해도.. 나의 소소한 사치는 텐바이텐이었는데..
저는 총 2가지를 구매했어요. 너무나도 유명한 프라워마켓 꽃 향과 네츄럴 우드 향을 구매했습니다. 남편과 같이 사용하는 차라 너무 내 취향을 반영하기엔 플라워마켓이 샤랄라했기도 했고, 초마루에서 나오는 다른 향은 시향을 해본 적이 없어 궁금하더라구요!
< 내돈내산 방향제/향수 추천 >
<초마루 디퓨저>
* 구매처 : 29cm
* 용량 : 50ml
* 금액 : 15,000원
* 향 : 플라워마켓 / 내추럴우드 / 화이트사본 / 더 리프 / 시트론 / 루체떼
초마루는 자연의 향을 담은 브랜드로 유명하죠. 디퓨져 뿐만 아니라 섬유향수와 선물세트로도 구성되어 나와서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아요. 플라워마켓은 신선한 풀내음과 꽃향기로 어우러진 꽃시장에서 맡을 법한 신선한 향이에요. 뭔가 호불호가 없을법한 향이에요. 용량은 젤 작은게 50ml이고 대용량도 나오는데 용량에 따라 가능한 향이 정해져있는 것 같더라구요! 미리 구매하실 때 확인해보셔요^^
네추럴우드는 이름에서 부터 느낌이 퐉 옵니다. 묵지한 대자연 속의 나무들을 떠올리게 하는 숲 속의 향으로 연필냄새가 나요! 공간을 차분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주는데 뭔가 나무로 된 가구나 편백볼 향이 가득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용량이 50ml 이다보니 한 달 사용하니 냄새가 금방 빠지더라구요. 근데 머리가 아프고 강한 향이 아니고 은은하게 나서 좋았어요!
차량 대시보드 위에 올리는건 권장하지 않는 다는 문구를 보고, 저는 음료 두는 곳에 빈공간이 하나 남아 그쪽에 뒀어요! 보통은 2개월까지 간다고 하던데 이건 향마다 사용하는 환경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딱 한 달 갔어요. 아직 플라워마켓 향은 개봉안했는데 이건 과연 몇개월 갈지.. 다른 브랜드처럼 인위적인 향이 아니라는 점이 좋아서 다음엔 더 많은 용량으로 구매해야겠어요 !
'소비 ::: 내돈내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헤드 클렌징오일 추천, 시세이도 티스(TISS) 딥 오프 오일! (0) | 2021.10.29 |
---|---|
홍조 피부 보정 선크림 추천, 정샘물 그린 베이스(+내돈내산) (0) | 2021.10.28 |
코스트코 추천 상품/식품 <영덕 게딱지장> (0) | 2021.10.23 |
룰루레몬 티셔츠, 러브크루(love crew) 쇼트슬리브 구매후기! (0) | 2021.10.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