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매한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쇼트! 사실 캠핑을 시작하려면 텐트가 필수인데 저는 반대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캠핑장비 첫 구매가 티타늄컵 그리고 마이테이블 마지막으로 스노우피크 로우체어 이렇게 돌아왔습니다. 아직 텐트가 없다는게 함정이네요.. 여름이라 텐트는 둘째치고 밖에 나가는 것 조차 싫은 날씨라 계속 미루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여름에는 타프가 좋다고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펜타쉴드를 알게 되었는데 현재즌 재고가 없어서 또 미뤄지는 중..? 로우체어를 구매하게되면서 데이트 코스가 캠크닉 위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코시국에 카페, 맛집 투어를 할 수 없기에 이보다 좋은 데이트는 없을 듯 합니다!
최대한 그늘지고 시원한 곳을 찾아다녀야하지만 그 마저도 아직은(?) 행복한 순간입니다. 텐트가 생긴다면 가고싶은 휴양림, 캠핑장이 많지만 노지캠핑도 꼭 해보고싶은 캠핑 중 하나입니다.
지금 제가 갖고있는 캠핑장비로는 진정한 캠핑을 즐길 수 없지만 공기좋고 물좋고 뷰좋다면 짧은시간 안에 그 공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로우체어로 포항 근처 한적한 공원, 울산 선바위공원, 코시국이라 실패했던 청도 운문댐 하류보, 입화산, 구만굴 근처 계곡 이렇게 다양한 스팟을 함께했습니다.
로우체어, 마이테이블 이 두가지로 캠크닉만 다니는 중인데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장소만 정해진다면 5분만에 설치(?)가 가능한 녀석들이라 마음만 먹는다면 어디서든 가능한 캠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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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체어와 쇼트체어 두가지 중 정말 고민 많이했는데 직접 매장에가서 앉아보고 결정했습니다. 로우체어가 목까지 받혀준다고해서 로우체어를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쇼트체어가 더 편하고 좋았습니다. 가격대는 로우체어가 198,000원 로우쇼트 288,000원으로 의외로 쇼트가 더 비쌉니다.
로우체어로 두개 구매하면 대략 18만원정도 세이브할 수 있어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론은 "몸이 편한걸로 하자"로 쇼트로 구매했습니다. 색상역시 그레이, 아이보리 중 고민 무진장 했는데 결국은 그레이! 사용하다보면 리면국물은 물론 다양한 변수가 있는데 마음 놓고 사용하기에는 그레이 색상이 좋을 것 같아서 아이보리를 뒤로하고 그레이러 선택!
구매하고 대략 2~3개월 사용중엔데 정말 후회없에 만족하며 사용중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무게? 튼튼하고 너무 좋지만 계곡용으로 헬리녹스도 고민중입니다^^ 이러다 리빙쉘은 언제쯤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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