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족은 아니지만 캠핑족이 되고싶어하는 1인(캠린이?)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스노우피크(Snowpeak) 마이테이블(모델명 LV-034TR) 입니다. 스노우피크 공홈에서는 148,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지만 재입고 될때마다 순삭되어버리는 마법같은 제품이죠. 그만큼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 중 하나입니다.
저는 스노우피크 마이테이블을 구매하고 싶어서 몇개월 동안 공식홈페이지는 물론 국내 스노우피크를 취급하는 오캠프, 캠핑온, 캠프스토어, 아이엘 등 여러곳을 매일 출첵했지만 쉽게 구할 수 없더라구요.. (최근에는 여기저기 많이 풀리고 있는 추세인듯합니다.) 그래서 포기할까 할때 중고나라에서 운 좋게 좋은분+좋은가격에 마이테이블을 구매했습니다. 마이테이블은 우드와 스텐레스(스테인리스) 이렇게 두가지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 중 제가 구매한 제품은 우드로 된 마이테이블입니다^^
스누이피크 티타늄 컵에 이어 두번째 언박싱! 아직 텐트는 없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캠핑장비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나씩 모으는 재미가 은근 쏠쏠합니다^^ 단, 매일매일 재고 파악하고 사이트를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나를 발견하고 현타가 오는 순간도 있습니다.. (결국 못 참고 최근에는 스노우피크의자 로우 쇼트를 구매했죠..?)
제가 마이테이블을 구매하고 싶었던 이유는 사진에서처럼 접이식+휴대성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접힌 상태에서 들고다닐 수 있는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접었던걸 풀고 상판을 펼쳤을때 모습입니다. 무게는 1.8kg(공홈 기준)이며 높이는 대략 40cm 입니다. 낮은 의자는 물론 보통 의자와 함께 사이드 테이블로 이용해도 될 만큼 설계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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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테이블의 민낯(?) 저 빨간 스티커는 왠지 모르게 빼기 싫더라구요! 뭔가 마이테이블을 상징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포이트가 되는 것 같아 아직 그대로 두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판에 새겨진 snowpeak! 감성도 감성이지만 만듬새가 튼튼하고 좋아서 캠핑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결국은 스노우피크다" 라고 할 정도로 다른 캠핑브랜드를 여럿 사용하신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죠!
아랫 부분은 W 모양으로 설계되 총 4곳이 지면과 닿으며 안정감을 더 해줍니다. 마이테이블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에서 마끈을 이용해 하단 부분 기쓰와 사용감을 보호하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도전해보고 싶었지만 잠시 미뤄두고 있습니다. 뭐 이미 사용감이 생겨서 그냥 쓰자라는 분위기로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캠크닉을 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가벼운 등산코스를 정해서 마이테이블을 챙겨갔는데 테이블과 티타늄 컵만으로도 캠핑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왔던 하루였습니다. 그 후 바로 의자를 구매하긴 했지만....(?) 중고나라에서 구매할때 메쉬랙도 함게 받았는데 나중에 메쉬랙도 함께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캠핑 장비는 구매해도 끝이 없다는 말이 있던데 요즘 실감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모아서 하나씩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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