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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 내돈내산

내돈내산 리뷰, 믹서기 보다 효율적인 핸드블랜더!

by 엉성부부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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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사야지 다짐했지만, 뒤늦게 구매한 핸드블랜더! 처음에는 쉽고 간편한 믹서기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집에 더이상 믹서기를 둘만한 공간이 없었어요. 게다가 (아직 아기는 없지만) 이유식 만들때 유용하다는 핸드블랜더! 직접 구매자리뷰 및 상세정보를 보고 구매한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원래는 필립스, 테팔 등 얼음 블렌더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앞에도 말했던 것 처럼 집에 더이상 둘 공간이 없어요. 보조주방 선반에 에어프라이어, 전기포트, 커피머신을 뒀는데도 비좁음(T.T) 핸드블랜더도 브래드가 다양하게 있었지만 신뢰가는 브라운 브랜드로 결정했어요.


<브라운 핸드블랜더>
* 상품명 : 브라운 멀티 퀵7 (BRAUN Multi Quick 7)
* 상품코드 : MQ 7025X
* 구매처 : 네이버 쇼핑 최저가
* 금액 : 약 70,000원


구성은 크게 다지기(초퍼) 350ml, 거품기, 본체, 비커가 있어요. 아직까지는 다지기나 거품을 내는 것 보다 과일이나 음료를 먹는용으로 사용한거라 거품기와 다지기는 수납장에 보관해뒀습니다! 어떻게보면.. 믹서기는 일체형이라 단순한데 핸드블렌더의 경우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 바꿔쓰는 거라 처음에는 뭐가 뭔지 1도 모르겠더라구요 (복잡한거 딱 질색...) 차분하게 매뉴얼도 읽어보니 뭐 생각보다 심플했습니다. 믿고 구매하는 브라운!



이게 젤 유용하게 쓰이는 본체입니다. 아래 사진은 본체와 연결해서 쓰는 건데 칼날이 심플하죠! 한손으로 스피드 조절이 되서 누르는 세기로 자유롭게 갈 수 있구요. 무엇보다 설거지할 때 참 편리했어요. 칼날만 따로 분리해서 설거지 하면 되는거라 무거운 믹서기였다면 설거지할 때마다 힘겨웠겠죠?


칼날은 혹시 몰라 소독(세척) 후 사용했어요. 구매하고 두달이 지났는데 정말 잘 쓰고있답니다. 바나나, 토마토, 키위 등 과일은 다 갈아먹었는데 얼음을 넣어도 잘 갈립니다. 같이 주는 비커에 재료를 다 넣고 버튼을 누르면 (소음은 시끄러움) 누르는 세기에 따라 잘 갈려진답니다. 신기한건 어떤 용기에 넣어도 내용물이 튀지 않아서 속편해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매뉴얼.. 보는데 머리만 아팠고.. 매뉴얼 하나하나가 독일다웠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멘붕이었는데 용량과 스피드, 평균 시간이 나와있어서 그냥 참고용으로 보기 좋을 것 같아요. 아침에 씨리얼이랑 빵만 먹으니 속이 더부룩해서 요즘 아침마다 바나나와 우유를 갈아먹는데 배도 부르고 화장실도 잘 가는 것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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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도 잘 갈림! 근데 소음은 정말 시끄러워요. 무소음 믹서기+블렌더는 없나봅니다. 소음이 없으면서 강하게 갈리길 바라는건 내 욕심인강 ㅋㅋ 콘센트 선이 연결된 본체를 제외하고는 수납장에 다 넣어뒀어요. 브라운에서 출시된 핸드블랜더는 종류가 엄청 다양했는데요. 모델명에 따라 구성품이 차이가 있었어요. 구매하실 때 꼭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위 이미지에 있는 화살표 버튼이 양쪽에 있는데요. 요걸 꾹 누르면 칼날이 분리가 됩니다! 세척할 때 정말 편해요. 잘 갈리는건 물론이고 세척하기가 쉬우니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오늘 아침은 바나나주스(사실상 바나나우유) 매번 커피먹다가 과일주스 먹으니까 괜히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어제는 마늘을 다져봤는데요~ 칼로 다졌을 때보다 당연히 곱게 갈리고 넘나 편리했어요! 다음엔 거품기를 이용해서 스프를 만들어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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