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선물로 회사 직원에게 선물받은 가전제품(?) 중 가성비 가장 만족스러웠던 그라인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작동방식도 매우 간편/간단하고 무게도 가벼운 "칼딘 그라인더" 입니다. 캡슐커피가 질릴때면 번거롭더라도 커피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 직접 커피를 내려 먹곤 합니다. 확실히 캡슐커피와 다르게 내려먹으면 더 맛있는 커피..
캡슐커피는 만사가 귀찮을 때, 시간이 없을 때 먹기 편리하다면 원두 그라인더는 맛있는 커피가 먹고싶을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라인더를 사용할 땐 핸드드리퍼, 종이필터, 뜨거운 물 등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아 가끔은 맛있는 커피를 먹고싶어도 포기할 때가 많지만 귀찮음을 이기고 먹는 커피는 여타 브랜드 커피 매장이 부럽지 않은 맛을 뿜어 냅니다. 거기에 최근 이베이에서 구매한 아라비아핀란드 빈티지컵에 내려놓은 커피를 담아 마시면 더할나위 없는 행복감이 밀려오곤 합니다.^^
칼딘 전동 커피그라인더 KWG-130B 사용방법 입니다.
1. 제품을 첫 개봉한 후 사용 전 세척하고 사용을 권합니다.
2. 그라인더 뚜껑을 분리합니다. (전원 플러그 분리한 상태)
3. 분리형 챔버에 MAX선에 넘치지 않도록 분쇄할 원두를 담습니다.
(원하는 양만큼 담는걸 추천드리며 연하게 드시거나, 진하게 드실 만큼 양 조절을 하시면 됩니다^^)
4. 분리형 챔버 결합 후 커버를 덮어 줍니다.
(전원 코드 연결하고 그림과 같이 뚜껑 상단을 눌러주면 제품이 작동합니다)
** 주의 사항 **
너무 많은 양의 재료를 투입하면 모니터가 과열될 수 있으며, 뚜껑과 본체 결합시 전원버튼이 눌러질 수 있게 위치를 잘 맞추어 결합하셔아 합니다.
원두를 원하는 만큼의 양을 덜어 분리형 챔버에 넣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아주 소량으로 찍혔지만 한 스푼을 떠서 담은 후 찍은 사진이라..^^ 보통 MAX까지 원두를 가득 채워 내려먹을 경우 매우 진했습니다. 여름철에는 얼음과 함께해서 괜찮은데 겨울철 MAX는 매우 진할 수 있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저도 원두를 몇번 내려보다보니 저에게 맞는 맛을 찾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각자의 입맛이 다르다보니 원두를 어느정도 했을 때 가장 맛있다고 말씀드리기에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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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를 넣고 작동하면 대략 1분도 안되서 이렇게 분쇄된 원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무게도 가볍고 사용법도 편리해서 커피를 좋아하는 친구나 직장동료에게 집들이 선물로도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부담되지 않는 선물^^ 첫 그라인더 사용이라 많이 떨렸는데 해보니 별거 없네요!!
칼리타 드립세트에 커피를 내려받아 커피한잔! 캡슐커피와 드립백과는 확실히 다른 고소하고 맛있는 커피맛입니다. 이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귀찮지만 주말에는 꼭 한번씩 직접 커피를 내려먹게 되더라구요.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커피그라인더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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