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바디워시는 아무제품이나 쓰는 편이라, 가끔 바디샵에서 세일하거나 아니면 올리브영에서 아무거나 샀었는데.. 생각보다 남편 피부가 정말정말 연약해요. 아무거나 바르면 빨갛게 달아올라 얼마전에는 피부과에도 다녀왔답니다(TT) 환절기에 더더욱 그러는 듯 해요. 뭐가 문제인지는 몰라 샤워타올은 다 교체하고, 바디로션도 성분이 순한 아이로 바꿨는데도 똑같더라구요. 결국 매일 쓰는 바디워시가 문제인가 싶어 이참에 열심히 알아보고 구매했습니다.
요즘은 그냥 사는 편이지만, 예전에는 화해앱을 신뢰했는데요. 제가 구매한 일리윤 바디워시가 화해어워드에서 1위를 했다고 해요. 저는 얼굴피부는 예민한데 몸은 등드름을 제외하고는 큰 알러지가 없는 편이에요. 일리윤 바디워시도 종류가 많았는데, 민감한 피부에 제일 많이들 사용하시는게 요 제품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ph악산성제품이라 연약하고 건조한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바디워시 뿐 아니라 샴푸겸용으로 쓰인다고 해요!
<일리윤 바디워시>
* 상품명 : 세라마이드 아토 6.0 탑투토 워시
* 구매처 : 네이버스토어 최저가 검색
* 금액 : 9,900원(2개/배송비포함)
* 용량 : 500ml
향은 무향이에요. 매번 상큼하고 달달한 향 제품만 사용하다가 무향제품 쓰니까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 펌핑해서 쓰는거라 간편하고 지금 사용한지 3개월이 지났는데 확실히 남편 피부가 괜찮아졌어요. 피부과에서 약을 먹어도 안없어지더니.. 바디워시때문일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순한 제품만 써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
<내돈내산 핸드/바디제품 리뷰 보기 >
가끔 샴푸로도 써봤는데 ^^; 평상시에 바르는 트리트먼트를 쓰는 편이라 머릿결 따위 중요하지 않다라는 마음으로 써봤는데요. 두피가 예민해서 저랑 안맞는 샴푸를 쓰면 두피에 뭐가 많이 나던데 일리윤바디워시 제품은 두피에 사용해도 순했어요. 저도 리뷰를 읽다보니까 임산부분들이 쓴다고 하던데 확실히 자극이 없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바디워시 유목민 생활도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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