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몸무게를 측정했는데 5kg가 추가되어있더라구요.. 피곤하다는 핑계로 운동을 멀리하고 있던터라 평소 좋아하는 운동 중 하나로 선택해서 운동을 자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아겠다는 생각에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축구? 농구? 축구를 하는것도 보는것도 좋아하지만 멋은 농구가 더 있다고 생각하는 1인.. 이번엔 농구로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에 농구공을 급히 알아봤습니다.
+ 이 글은 내돈내산 입니다^^
인터넷쇼핑부터 나이키매장, 당근까지 모든 채널(?)을 활용해 농구공 섭외에 들어갔습니다. 당근에는 친절하게 5천원에서 만원대 착한 농구공들이 몇개 보였는데 이미 다 예약중이라고 떠있어서 결국은 쿠팡으로 향했습니다. 로켓배송으로 농구공을 받아 내일부터 농구를 시작해야겠다는 일념으로 폭풍서치! 저렴한 농구공도 많았지만 가장 눈에 띄었던 <프로모릭스 픽앤롤> 농구공! 결국 요녀석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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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릭스 픽앤롤 농구공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위 사진 3가지로 모든게 설명될 것 같아요! 볼 펌프, 농구공 가방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 그냥 농구공만 있는 것보다 실용적이고 가격대비 괜찮은 구성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프로모릭스 픽앤롤> 대략적인 스펙을 소개해드리자면 사이즈는 7호, 가방, 볼펌프(색상 랜덤배송) 이렇게이며 가격은 21,080원입니다. 볼 펌프는 생각보다 활용성이 좋습니다. 농구공 바람빠지면 사용할 수 있지만 여름철 휴가기간에는 튜브에 바람넣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활의발견)
제조사가 중국이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마감이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 역시 뽑기운(?)과 같기에 그러려니하고 사용중입니다. 사실 사용중이라는 단어가 어색하네요,, 받고나서 딱 한번 농구를 한게 전부이니까요.. 살이 너무 올라서 정말 운동을 시작해야하는데 때마침 태풍이 오고있다니 도대체 언제 살을 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10kg 감량을 목표로 태풍이 지나가면 다시 1주일 1회 농구는 꼭 실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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