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한 이후 핸드드립은 잘 안먹게되더라구요. 근데 또 캡슐커피만 먹다보니 핸드드립 특유의 커피맛(?)이 그리워서 요즘은 핸드드립도 먹고 캡슐도 먹고있네요~ 예전에 프릳츠 원두 <올드독>을 리뷰했었는데, 오빠랑 둘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또 구매를 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원두는 <잘 되어 가시나>에요. 이름에서도 개성이 느껴짐ㅋㅋ
# 원두 리뷰:::프릳츠 올드독(FRITZ old dog)!
프릳츠에서 나오는 원두 종류가 3가지인걸로 알고 있는데, 저번 포스팅에 소개한 '올드독'과 '서울시네마'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잘 되어 가시나'가 있습니다. 가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하는걸 봤었는데! 적립금이랑 쿠폰을 써서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
<프릳츠 원두>
* 원두명 : 잘 되어 가시나
* 구매처 : 29cm
* 가격 : 16,000원 (배송비 별도)
* 용량 : 200g
* 원두 : 코스타리카 30% + 과테말라 30% + 인도 20% + 에티오피아 20%
이전에 먹었던 '올드독'보다는 단 맛이 강했어요! 둘다 묘하게 다르게 맛잇었는데.. 전 올드독이 더 맛있었지만 남편은 요게 더 맛있었다고! 그리고 시원하게 아이스로 먹었을 때가 더 맛있었어요. 저는 29cm에서 쿠폰과 현대카드를 써서 약 14,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어요. 구매할 때 원두 분쇄를 선택할 수 있어요 (에스프레소 머신/모카포트/핸드드립/커피메이커/홀빈 등)
오늘은 비도 오고 해서 따뜻하게 먹었어요!! 집에 원두 그라인더도 있는데 매번 갈고 관리하는게 귀찮아서 ㅠㅠ 이번에도 핸드드립용으로 분쇄된 걸 구매했어요! 사실 신선하게 먹으려면 홀빈으로 구매하는게 젤 좋은데..ㅋㅋ
보통 원두는 스타벅스에서 구매하거나 부산에 있는 플루 라는 카페에서 사는 편이에요. 급할 땐 인터넷으로 오늘 출발하는 곳 골라서 구매함 ㅋㅋ 근데 여러 원두를 주문하고 느낀건 원두는 프릳츠다!! 확실히 맛있더라구요. 뭐 울산에는 프릳츠 매장도 없으니까 집에서 매장에서 먹는 커피를 먹을 수 있다니 그저 감사할뿐 ^^
< 내돈내산 원두/캡슐 리뷰 >
올드독이 좀 더 묵직하고 강한 맛이라면, 잘되어가시나는 산뜻하고 단맛이 더 강조된 맛이에요! 개인적으로 따뜻하게 먹을 때는 올드독, 아이스로 먹을 때는 잘되어가시나가 더 맛있는 듯해요. 물론 둘다 맛있음 ㅠㅠ 다음엔 서울시네마에 도전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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