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손톱에 1도 관심없던 내가 웨딩촬영과 본식 때문에 네일샵에 이용권을 끊어놓고 매달 간듯.. 젤네일 특성상 손톱이 얇아지고 잘 부서지더라구요(T.T) 젤네일을 쉬면서 해야하는데.. 요즘은 네일샵에 안가고 집에서 가볍게 손톱관리를 하는데요. 올리브영에서 구매한 손톱/발톱 강화제가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웨이크메이크>
* 상품명 : 핑크영양제&핑크강화제
* 구매처 : 올리브영
* 가격 : 각각 5,000원
* 용량 : 8ml
엄마도 저처럼 젤네일을 자주해서 손톱이 벗겨짐..(결혼 준비하면서 엄마랑 세상 여성스러운건 다해본듯 ㅋㅋ)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핑크영양제과 핑크강화제 2개를 구매했어요. 외관상 보기에는 핑크영양제는 거의 물 수준이고, 강화제는 누드톤의 매니큐어같은 느낌..?
핑크영양제는 건조하고 겹겹이 벗겨지는 손톱에 수분을 주는 영양제라고 해요. 바를수록 좋아진다곤 하는데..? 핑크빛이 강해서 뭔가 매니큐어 바르기엔 걱정되고, 근데 또 손톱에 색이 있었으면 좋겠는 그런 마음에 ㅋㅋ 구매했어요.
강화제는 부서지고 잘 깨지는 손톱용이에요. 뭐 사실 설명만보니 핑크 영양제와 핑크 강화제의 큰 차이는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둘다 깨지는 손톱에 영양을 주고 강화해준다는 그런 느낌?
발에 발라봤어요! 웨이크메이크는 예전에 립스틱만 써봤었는데.. 네일 제품도 꽤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먼저 윗사진 핑크영양제를 바른 모습이에요. 발이 시커멓게나와 색이 투명에 가깝게 나왔는데 ㅜㅜ 사실 실제로 보면 유리구슬처럼 핑크핑크해요. 그리고 아래 사진은 핑크강화제입니다. 연한 베이지톤에 가까운 색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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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못생긴 발 공개 ㅠㅠ 엄마랑 언니랑 다 같이 써봤는데 개인적으로 핑크영양제가 효과가 있는 듯. 벗겨지면 아세톤으로 가볍게 닦아주는데 확실히 이전보다 손톱이 덜 건조하고 탄탄해지는 느낌? 핑크영양제를 바르고 그 위에 강화제를 발라도 상관없을 듯! 5,000원치고 뽕뽑을정도로 잘 쓴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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