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은 수박은 여름, 귤은 겨울
이렇게만 알고있었는데
사과가 지금이 제철이라는 사실을
최근에 알아버렸어요!
*사과 제철기간: 10월~12월
저번 주말, 남편이랑 울산 근교 여행으로
밀양에 갔는데 밀양하면 또 사과잖아요!
우연히 밀양얼음골사과축제 팻말을 봤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축제는 취소된 것 같고
대신 사과 판매장이 크게 열고있어서
한 박스 구매했어요 ^^
저는 보통 시장에서
한소쿠리(바스켓)로 사는데요.
한 박스씩 사다보면 아무래도
다 못먹고 또 상할까봐 계속 고민했어요.
근데 밀양까지 왔는데
(+제철과일 사랑)
사과를 안산다는 것은
말도안된다는 생각에 구매했어요 ㅋ
크기에 따라 금액이 달랐는데
크기 차이에 따라 당도나 맛은
차이가 없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듣고..
작은걸 골랐어요. 냉장고도 좁고ㅋㅋ
밀양도 처음 가봤지만,
밀양얼음골사과도 처음 구매해보네요!
제철과일 사과를 더욱 더
맛있게 먹으려면 보관법과 세척법도
아주 중요하겠죠?
사과는 잘 세척하면
껍칠채로 먹는게 좋다고해서
(feat. 엄마)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서
깨끗하게 세척해줬어요.
특히 사과 꼭지 부분을
신경써서 씻어줬어요.
그랬더니 검정가루와
떼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ㅠㅠ
집에 큰 볼이 없어서
작은 볼 2개로 나뉘어서 세척했어요.
<사과 세척방법>
베이킹소다로 사과를 깨끗하게
흐르는 물로 세척 후
식초물에 한 10분~15분 정도 담군 후
흐르는 물로 헹궜습니다!
사실 세척안하고 바로 신문지에 밀봉 후
보관하는 방법도 있지만 여러 후기를 보니
랩으로 밀봉하는게 아삭함이 더
오래간다고 하더라구요?
실험하려다가 패스.. ㅋㅋㅋ
깨끗하게 뽀드득
씻은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했어요!
꼭지부분도 살짝 털어주면서
물기를 닦아줬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
사과를 선별했어요! ㅋㅋ
흠집&색깔&껍질상태를 비교해봤어요.
뭔가 끈적끈적 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이건 사과가 노화가 진행중인 상태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꼭지상태도 확인했어요!
나름 저만의
a급/b급/c급으로
나눴어요.
사실 상태는 다 좋았지만
이렇게 나뉜 이유는 안좋은것부터
빨리 먹기 위해서에요~
그리고 하나씩 랩으로 포장했어요!
상태가 좋은건 랩으로 포장했고,
흠집이 있거나 끈적거리는 사과는
봉지에 넣어 묶었어요!
일주일 내로 먹을꺼니까!
큰 지퍼팩에 랩으로 감싼
사과를 넣고 냉장고 야채실
과일칸에 보관했어요!
물론 신문지나 일반 봉지에
보관을 해도 보관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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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 오래먹기 위해 랩으로
보관한거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
비닐에 보관한 것 부터 먼저 먹어야겠어요!
5일이 지난 오늘(두둥!)
먹어봤더니 아삭하고
정말 맛있더라구요 ㅠㅠ
아침에 사과 한개씩 먹으면
좋다고해서 먹고있는데
맛까지 있으니까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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