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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여행

부산 송도해수욕장 해상 케이블카, 바닥이 뚫린 크리스탈크루즈 왕복 후기!

by 엉성부부 2020.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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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오래된 해수욕장이라고 하는 

송도해수욕장을 연휴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남포동쪽과 가장 가까운 해수욕장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카페도 생기고 

케이블카도 생겨서 핫한 장소인 동시에

부산 여행시 꼭 한번 가야하는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 바로 여기입니다.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많아서  불안했지만 

일일이 열체크도 하고 손소독제도 구비되어 있어서 

불안감이 조금은 덜어졌습니다.


탑승객이 하차하면 바로바로 소독하는 모습도

조금은 안심이 되더라구요.





이용요금을 보시면 편도/왕복 외에도 

에어크루즈와 크리스탈크루즈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사실 같은 케이블카이지만 

바닥이 보이냐 안보이냐의 차이입니다. 

약간의 차이지만 비용차이는 무시 못합니다.






송도해수욕장 해상 케이블카 가격

(+무인발권기 있음)


매표소에 사람이 너무 많다면

무인발권기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도 매표소에서 줄을 섰지만 사람이 많아서

무인발권기 이용했는데 더 빨랐습니다.

추가로 무인발권기에서는 할인 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에어크루즈 (일반 케이블카)

왕복 대인 15,000원 / 소인 11,000원

편도 대인 12,000원 / 소인 9,000원


크리스탈크루즈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음)

왕복 대인 20,000원 / 소인 15,000원

편도 대인 15,000원 / 소인 12,000원


왕복의 경우 4,000원~5000원

편도의 경우 3,000원 차이입니다.

저희는 4명(대인) 왕복 크리스탈크루즈를 이용습니다.

 요금 8만원 후덜덜.. 





비싸고 비싸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타보겠습니까!

(갑분 가짜사나이 이근대위 말투...?)


개인적으로 여수에 있는 케이블카와 비교한다면 

 송도해수욕장 케이블카가  스릴넘쳤습니다

아마도 바다를가로 질러 가기 때문이겠죠?






발 아래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

어찌나 무서웠던지.. 올라가는 내내 떨었습니다..





원래는 수용인원이 6명인데 

코로나때문인지 인원이 짝이 안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4명만   있었습니다. 


당연히케이블카 안에서는 마스크 필수! 





케이블카 하차  암남공원이였나요? 

간단하게 산책할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사실 공원보다 눈에 들어온건 먹거리였지만 

구매한 츄러스는 너무 맛이 없었습니다.. 

 공원으로 가는  도중에는 무서운 공룡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올 수 있게끔 준비를..^^


조금 아쉬웠던 점은 케이블카를 타고 내릴때

사진을 찍던데 너무 강압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 만큼 케이블카가 빠르게 움직이기에

안전사고에 유의하게 위해서 이지만

사진 찍고 바로 구매할지 여부를 물어봤습니다.





좋았던 추억을 되새김할 수 있지만

좋은 추억이 자칫 안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생각이..

송도해수욕장 주차장은 도로위에 공용주차장이 있고

크게 주차에 힘든점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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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연인 코스로 딱 좋은 곳입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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