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이슨 드라이기 구매완료! 언니집에서 다이슨을 써보고 신세계를 경험했는데.. 우리 집 화장실 2곳 중 남편이 쓰는 화장실에는 jmw, 내가 쓰는 화장실은 남편 자취시절 썼던 이름 모를 드라이기가 있었다. 근데 이 이름 모를 드라이기는 생명력도 길어서 아무리 써도 고장이 안나... 결국 최근 보험비와 카드환급비용이 꽤 들어와서 일시불로 구매했음!
처음에는 다이슨 공홈에 들어갔더니 색상은 <오닉스/골드>와 <니켈/코퍼> 그리고 오늘 리뷰할 <빈카블루/로제>가 있었다! 빈카블루/로제는 기프트 에디션이었는데 실제로 쨍한 고급스러운 파랑이라 넘 예뻤다. 내 눈에는 그냥 다 예뻐 보였지만 기프트에디션이라는 말과.. 또 저 파랑이 안 질리는 색이라 고민 없이 색상을 선택했다.
<내돈내산 다이슨 드라이기>
* 상품명 : 다이슨 슈퍼소닉 드라이기 HD15
* 색상 : 빈카블루 로제
* 구매처 : 현대hmall
* 구매가 : 494,100원
내가 구매했을 당시 ssg와 hmall이 최저가였다. 그 외에 다른 스마트 스토어도 있었지만 리뷰도 없고 뭔가 찜찜. 신세계몰과 현대몰 둘 중 고민하다가 현대몰은 애플페이로 결제 시 10% 환급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다! 아직 애플페이를 써본 적이 없어서 이참에 애플페이로 결제하고 환급받기로..! 요즘 무이자 할부도 잘 없던데 당시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했고 10% 쿠폰까지 있어서 494,100원에 결제! 아마 여기서 10%가 환급될 듯?
12개월 할부로 사려고 했지만 그냥 일시불로 샀다. 배송은 토요일 밤에 주문했는데 화요일에 왔다! 드디어 이름 모를 드라이기로 오랫동안 머리를 안 말려도 된다니 뿌듯했다 ㅠㅠ 제품이 나올 때까지 박스가 총 3개는 있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흠집과 파손 없이 안전하게 배송됨!
다른 택배 개봉할 때는 그냥 막 손톱으로 뜯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다이슨이기 때문에 칼로 조심스럽게 개봉했다. 보관케이스가 생각보다 크고 무거웠다. 당분간은 보관케이스 넣고 쓰다가 나중에 어디서 머리 말릴지가 정해지면 거치대나 파우치를 구매해야 할 듯
흐악!!!! 넘 예쁘잖아.. 남색에 가까운 파랑인데 고급지다. 나름 언니집에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버튼조작은 쉽게 익혔다. 공홈이나 백화점에서 구매하려고 했지만 것보다 저렴하게 사고 간혹 제품불량이 있다고 해서 전원은 연결해서 사용해 봤는데 이상 무! 완벽해..
사실 저 노즐들은 딱히 안 쓸 것 같지만..! cf에서 봤던 잔머리 노즐! 나보다 남편 옆머리 눌릴 때 유용할 것 같다. 노즐 이름은 플라이어웨이 스무더인데 잔머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나도 정수리 가르마에 잔머리가 많은 편이라 외출할 때 유용할 듯
케이스 안에는 노즐과 함께 사용법이 적혀있다. 사용법은 다이슨답게 너무나 직관적이라 패스하고 노즐에 대해 알아보겠음!
* 젠틀 드라이 노즐
평평한 모양은 젠틀 드라이 노즐로 두피 말릴 때 좋다. 실제로 두피에 바를 토닉제품을 정수리와 귀 옆부분에 분사했더니 두피 마사지받는 기분이었다. 평소에 두피에 기름이 많거나 두피를 바짝 말리고 싶을 때 좋을 듯
* 스무딩 노즐
일반 드라이기 노즐과 비슷한 모양 2개가 있는데 조금 넓은 부분이 스무딩 노즐이다. 요건 풍성하고 부시시함을 완화해 준다고 적혀있는데 큰 차이? 는 못 느꼈다.
*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
스무딩 노즐과 비슷하게 생긴 이 노즐은 빠른 공기 흐름으로 젤 기본노즐인 듯? 스무딩노즐과 마찬가지로 용도의 차이를 아직까진 못 느꼈다.
*플라이어웨이 스무더
그리고 잔머리 숨기기에 좋은 플라이웨어 스무더는 머릿결 정리와 잔머리 정리에 좋다! 남편 머리에 테스트했는데 머릿결이 제품 없이 정돈돼서 둘 다 신기해했다. 사진은 아래에)
색상 다시 봐도 예쁘다 ㅋㅋㅋ 이렇게 비싼 돈 주고 드라이기 사는 게 맞나 싶었지만 실용성을 중요시한 나에게 다이슨으로 머리를 말리니까.. 시간도 절약하고 머릿결도 덜 손상되는 기분이었다. 이름 모를 드라이기 3년 쓴 내 자신 칭찬해 (토닥토닥)
< 내돈내산 헤어제품 추천 리뷰! >
갓 머리 말리고 온 남편 머리에 테스트를 해봤다. 싫다면서 은근히 즐기는.. 인프피 ㅋㅋㅋㅋㅋㅋㅋ 쬐끔 남아있던 남편의 파마를 고데기로 다 풀어버린 느낌?이었다. 확실히 깔끔하게 정돈되어서 둘 다 신기해했다. 막 머리 말리고 와서 부스스했던 머리..
역시 50만 원짜리 드라이기라고 좋아했다. jmw와 비교했을 때 (jmw도 좋지만) 디자인, 편의성 모든 면에서 다이슨이 최고다. 당연 가격도 10배가 넘으니.. 지금은 여름철이라 두피만 말리고 있지만, 겨울에 드라이하거나 아이가 있는 집에는 필요한 제품인 듯! 최근에 산 기계(?)중 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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