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올리는 로마 사용후기! 작년 언니가 생일 선물해준 <로마샴푸&트리트먼트&토닉&오일>! 무려 4종이나 선물받았는데, 안방화장실에서 홀로 쓰고 있습니다 ^^ 이거가지고 남편이 나만 좋은 샴푸 쓴다고 궁시렁대지만..! 아발론오가닉스도 오빠같이 얇은 머리에 좋다고 나는 주로 로마만 쓰는 중. 로먀샴푸는 얼마전 내 꿈에도 나온ㅋㅋ 김나영님이 모델인데 천연 유기농&비건 샴푸로 유명해 임산부들도 자주 쓴다고 하더라구요.
샴푸와 트리트먼트만 준다그래놓고 토닉이랑 오일도 보내줌 ㅠㅠ 예전 센텀신세계몰에서 로마매장이 오픈해서 구경한 적이 있는데 샴푸 라인이 생각보다 다양했고, 용량도 무려 1L라 혼자쓰고 있는데 5개월 째 사용 중임! 물론 적은 용량도 판매하지만, 1L가 훨씬 가성비도 좋고 경제적인 듯 해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게 샴푸는 너리싱, 린스는 모이스처라이징이라고 해요! 너리싱 라인은 모발과 두피를 부드럽고 편안하게 가꾸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하는 라인이라고 해요. 비건샴푸(천연샴푸)라 엄청 뻣뻣하고 거품이 잘 안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일반 샴푸보다 거품도 더 잘나고 머릿결도 부드러워져서 좋았어요 :)
< 내돈내산 헤어용품 추천 >
그리고 이건 같은 너리싱 라인인 "헤어 오일"과 "토닉에센스"입니다. 근데 토닉과 에센스 차이를 잘 모르겠더라구요? 발라보니 제형도 비슷하고 ㅠㅠ 그래서!! 공홈에 가서 사용방법과 용도를 찾아봤어요. 평소에 오일의 향과 윤기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오일(nourishing oil), 자연스러운 볼륨과 두피관리를 원한다면 토닉(repairative tonic)을 바르는거라고 해요. 둘다 머리 끝에 바르는 건 줄 알았는데, 토닉은 두피쪽 볼륨과 관리용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사용법을 몰랐다면 둘다 머리 오일로 썼을 것 같은데! 토닉은 두피와 볼륨에 초점치 맞춰져 있어요.
토닉 포티파잉 리페어러티브 토닉(HAIR TONIC) |
오일 너리싱 오일 트리트먼트(HAIR OIL) |
두피 / 모발관리 | 거친 모발 중점 관리 |
가벼운 볼륨 스타일링 | 고급스러운 윤기와 스타일링 |
민감한 두피관리 | 거칠어진 머릿결 관리 |
세럼 제형(끈적임x) | 오일 제형 |
오일은 스타일 마무리 단계에서 1-3펌프를 손바닥으로 비벼 헤어 전체에 골고루 발라주면 됩니다! (젖은 머리에 그대로 골고루 발라준 후 드라이를 하면 머리가 한층 더 부드러워 진다구 해요 ^^) 토닉도 스타일 마무리 단계에서 헤어 전체에 골고루 발라줘도 되지만, 두피관리를 위해서는 샴푸를 하기 전 마른 머리에 도포한 후 마사지를 하면 더 좋다고 해요! 샴푸 유목민이었는데.. 두피가 간지럽지 않고 아발론 오가닉스는 좀 뻣뻣한게 아쉬웠는데 로마제품은 거품도 잘 나고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 더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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