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양산 원동 카페 리뷰, 조용한 마운틴뷰 <카페 가마등>

 

3월에 다녀온 양산 원동마을~ 최근 블로그에서 양산 원동마을을 꽤 많이 소개했던 것 같아요. 미나리삼겹살, 순매원에 이어 오늘은 원동마을 가기 입구 전에 있는 뷰 맛집! 분위기 맛집인 "카페 가마등"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원동마을 안에도 카페가 있긴 한데 이 날은 날씨가 좋아서 뷰를 바라보며 커피가 먹고 싶더라고요! (테라스의 계절이 온 거겠죠?) 

 

 

 

<카페 가마등>

* 주소 :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동로 1123 가마등

* 영업시간 : 11:00 - 18:00

* 기타 : 단체석, 주차, 포장, 반려동물 동반 가능

 

 

 

 

 

 

 

입구에 있는 꽃들~ 이 사진은 3월 초중순 기준이라 아마 지금가면 꽃이 더 많이 보일 거예요. 참고해 주세요^^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카페인데, 테라스 좌석만 가능합니다. 평일인데도 꽃구경하러 오신 분들이 많아서 주차장에 차가 가득했어요! 지난번 매화마을(원동마을)에 가는 길에 꼭 와보고 싶었는데 엄마랑 시간이 맞아 왔어요 히히

 

 

 

 

 

 

기본적인 커피메뉴와 각종 티들! 좀 특이했던 메뉴는 초콜릿돌체라떼, 원동땅콩아이스크림, 원동생딸기라떼, 군고무라떼에요. 특이했던 가마등 일부 메뉴는 가격대가 7,000원이 넘어 좀 비싼편같아요. 엄마랑 카페인수혈이 필요했기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2잔을 주문했어요. 가마등은 뷰보러 오는 거라 테라스로 자리를 잡았어요!

 

 

 

 

 

물론 내부에도 좌석이 꽤 많았어요. 화장실은 위 사진 좌측으로 가면 있어요! 카페인데 중간중간 화장실만 몰래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했어요. 카페 가마등 인근에 카페 아덴도 있어요! 아덴 앞 주차장을 보고 바로 핸들을 꺾었다는..! 목요일이었는데도 사람이 진짜 많더라고요. 주말은 더할 듯 ㅠㅠ

 

 

 

 

테라스 자리 착석! 뒤편에 담요도 따로 준비되어 있었어요. 테라스 좌석이 꽤 많았는데 한 8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의자를 나란히 두고 음료가 나올 동안 멍하니 산을 바라봤어요! 시골살기 로망이 가득한 엄마는 마을을 바라보며 계속 부러워하셨어요 ㅋㅋ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커피 맛은 좀 많이 연한 편이었지만 괜찮았어요! 오랜만에 탁 트인 뷰를 보면서 커피 먹으니까 두통도 없어지는 느낌~ 옆 테이블에서는 크로플을 주문해서 드시고 계셨는데 꽤 맛있어 보였어요. 완전 초입구에 가면(아파트 많은 곳) 다른 카페도 있었는데 여기도 늘 사람이 많더라고요~ 뷰 좋고 조용해서 카페 장사도 잘 되는 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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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은 작년에 비해 봄제철음식도 많이 먹고 꽃구경도 많이 한 것 같아요. 양산원동마을은 봄에 유독 사람이 많지만 드라이브코스로 괜찮아서 콧바람 쐬러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최근에 다녀온 친구 사진을 보니 아직 벚꽃이 다 지진 않았더라고요 ^^ 늦은 봄나들이 겸 조용한 마운틴 뷰 보며 힐링하실 분들은 카페 가마등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