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사러 롯데아울렛에 갔다가 패딩은 못사고,, (어쩌다) 평소 눈여겨봤던 파타고니아 후리스를 구매하고 왔습니다! 아울렛에 갈 때마다 늘 득템하는 파타고니아! 오늘 리뷰할 후리스의 풀네임은 우먼즈 쉘드 레트로 x(shelled retro-x pullover)로 색상은 다양하게 있었지만 뭔가 이 땡땡이가 넘 귀여워서 구매했어요! 평소 파타고니아에서 m(미듐)사이즈를 사는데 매장에 사이즈가 없더라구요..ㅠㅠ
<내돈내산 파타고니아후리스>
* 상품명 : 파타고니아 쉘드 레트로 X 풀오버
* 구매처 : 동부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 구매가 : 139,500원
* 사이즈 : 스몰(s)
매장에는 스몰(s)사이즈 뿐이였어요. 아무래도 아울렛에서는 원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편이기 때문에 재고가 많이 없더라고요 ㅠ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몰(s)을 입었는데 다행히 잘 맞았어요! 조금 크게 나온 듯? 얇은 반팔 히트텍을 입고 입었는데 딱 맞더라구요! 그래도 미듐(m)을 샀으면 좀 넉넉하게 입을 수 있었을 것 같기도...?
원가는 279,000원! 제가 간 아울렛 매장에는 이 디자인 뿐이었는데, 다른 매장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색깔이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보는 것 보다 훨씬 따뜻해서 영하권 날씨가 아닐 때는 단독으로 입어도 괜찮을 정도의 두께감이었어요. 다만 신축성이 없어서 옷을 벗을 때 살짝 힘이 들더라구요 ㅠ.ㅠ 후드형 옷이 아니기 때문에 더울 때 벗을 수 없다는게 단점?
< 내돈내산 파타고니아 의류 리뷰 >
약간 스키복 같긴 하지만 ㅋㅋ 양털후리스 치고 옷이 넘 가벼웠어요. 여기 위에 얆은 패딩을 입었는데 팔뚝이 엄청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단독으로 입어야 예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소매도 고무줄이 있어서 요가하러가거나 잠시 나갈 때 입었는데 바람을 다 막아줘서 포근했어요! 쉘드 레트로 X풀오버는 100% 폴리에스터(리사이클 소재)로 방풍소재?가 들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따뜻했나봄~
청바지랑 입었는데 생각보다 맘에 들었어요 ㅋㅋ 너무 작은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안에 얇은 히트텍을 입어도 괜찮았어요. 저는 파타고니아 옷이 좋은 이유중 하나는 관리하기가 쉽다는 점! 기계세탁도 가능하고 세탁을 해도 옷감이 상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친환경 의류 기업 중 하나! 페트병을 폴리에스테르 원단으로 재가공해 신칠라라는 신소재를 개발했고 환경에 대한 신념이 멋진 것 같아요. 물론 디자인도 유행 없이 넘 예쁨
저는 평소 55사이즈에 통통한 체형으로 어깨는 좀 많이 좁은 편이에요. 아마 미듐(m) 사이즈가 있었다면,, 핏도 더 예뻤을 것 같은데 그래도 스몰 사이즈도 딱 적당한 핏이라서 만족 중입니다! 지금처럼 영하권 날씨에는 외투가 필수이고! 영상권날씨에는 단독으로 입으면 더 예쁠 것 같아요! 아~ 패딩사러왔는데 또 이상한데 돈쓴것같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니트보다 훨씬 따뜻해서 오래입을 것 같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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