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에서 득템한 파타고니아 후리스 <클래식 레트로 X재킷>

패딩사러 아울렛갔다가 또 다른걸 구매하고 왔어요. 사실 후리스 재킷을 살꺼라곤 1도 예상 못하고 갔는데 매장에서 입어봤는데 넘 가볍고 따뜻하고.. 예쁘더라구요 ^^ 또 백화점에 봤던 비슷한 라인의 후리스 금액을 알고 있기에 이정도 가격이면 무조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후드와 타올, 백팩에 이어 이번에 구매한 클래식 레트로 재킷 역시 정말 마음에 들어요 :) 구매가 망설여지거나 저와 비슷한 체형의 핏이 궁금하시다면 도움이 되느 포스팅이길 바랍니다. 

 

 

<내돈내산 파다고니아 후리스>

* 상품명 : 클래식 레트로 X재킷

* 구매처 : 동부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 금액 : 289,000원

* 소재 : 폴리에스터 100% (베트남)

* 사이즈 : s

 

 

남녀공용이어도 안에 여러 옷을 껴입으면 s(스몰)은 끼거나 작을꺼라 생각했는데요. 생각보다 s도 저에게는 살짝 큰 느낌이었어요. 아마 인터넷으로 구매했다면 분명 m(미듐)사고 교환했을 것 같아요 ^^ 양쪽에 깊은 주머니와 지퍼가 있고 왼쪽가슴에도 수납공간이 있어요. 에어팟이랑 휴대폰 차키 등 막 때려놓기(?)좋은 ㅋㅋㅋ 

 

 

파타고니아는 세계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유명하지요~ 모든 면직류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100% 유기농 순면으로 폐 플라스틱병을 이용해 옷 생산을 시작했다고 해요! 이러한 기업 철학 때문에 많은 분들이 파타고니아 옷을 찾는 것 같고! 저 역시 이런 친환경정책때문에 더 신뢰하고 호감이 생긴 것 같아요 (파타고니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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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분이 세탁기에 그냥 돌린다고 하면 된다고 했는데 정말 관리방법이 쉬웠어요. 당근 건조기 사용은 금지입니다. 옷 사자마자 커피흘려서 멘붕왔는데 울세탁돌렸더니 뽀송뽀송 깨끗해졌어요. 햇빛에 건조했는데 생각보다 옷도 빨리 마르더라구요.

 

 

파타고니아 매장에서 매번 받아오는 스티커들이에요.  딱히 어디에 쓰는 건 아니지만 계산할 때 직원분께 스티커 구걸..ㅋㅋㅋ 스티커 수집하는게 넘 재밌더라구요. 게다가 디자인도 예뻐서 휴대폰 뒷면에 붙이거나 노트북에 포인트 주기에도 예뻐요!

 

 

파타고니아 클래식 레트로 후리스 자켓의 유일한 단점(?)은 팔 부분이 길다는 점이에요.. (근데 이건 내가 팔이 짧아서인듯) 팔이 좀 길다보니 좋게 생각하면 장갑을 안껴도 손이 덜시렵다였지만 뭔가 서럭지하거나 손을 쓸 때 쪼~끔 불편했어요.

 

 

통통체형 55반인 저한테 팔 부분 빼고는 여유있게 입었어요! 후리스자체가 좀 부해오지긴 하는데 패딩만큼 가볍고 따뜻해서 요즘 맨날 파타고니아 후리스만 입네요. (하나사면 그것만 입는 나란요자...) 백화점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해서 좋네요 역시 파타고니아는 아울렛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