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마을 카페, 인테리어 맛집 카페 다운데어(DOWN THERE)

헤이리마을은 2번째 방문~ 1번째 방문했을 때는 조인폴리아에 식물구경하러 왔다가 칼라디소토 마켓을 구경하러 온 목적으로 왔었는데 이번에는 가족들과 나들이 느낌(?)으로 다녀왔습니다. 헤이리마을에 처음 방문했을 때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구경거리가 많아서 엄마가 오면 좋아하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예상 적중이었습니다.

 

 

<다운데어 카페>

* 문의 : 070-7767-5588

* 위치 :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5-34

* 영업시간 : 11:30 - 21:00 (라스트오더 20:30)

* 정기휴무 : 매주 월요일

 

 

헤이리마을 안에 카페가 많았는데, 그 중에 다운데어가 매장 규모도 크고 뭔가 쾌적하고 깔끔해보였어요. 통창이라 뷰도 좋았고 좌석 간 간격이 넓었는데요. 사실 가족들다 코로나로 고생했어서 ㅠㅠ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생긴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아니지만 ㅋㅋ) 그래서 넓은 매장을 선호하는 것 같기도?

 

카운터가 오픈형이여서 직원분들이 드립커피 내리시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ㅎㅎ

 

일반 아메리카노 외에도 드립 커피가 있네요~ 요즘 커피공부를 정말 얕-게 배우고 있는데 전 에티오피라 원두가 좋더라구요. 다운데어에 있는 원두는 온두라스 로스 노갈레스 워시드, 에티오피아 시다모 다예 벤사 내추럴, 디카페인 커피인 콜롬비아 우일라 에센시아이 있습니다. 예전에 시다모 벤사 내추럴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과일향이 많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그 외에 말차라떼, 애플망고라떼, 아이스티 등 음료 메뉴가 다양한 편이었습니다. 애플망고라떼는 어떤 맛일지 상상이 되지 않아 호기심에 주문해봤어요 ㅎㅎ

 

 

통유리라 커다란 통창과 높은 층고로 시야가 딱 트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느낌이 회색톤이라 깔끔하고 차분했어요. 저희는 드립커피, 아메리카노, 애플망고라떼 이렇게 3잔을 주문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는 조금 신맛이 강했어요~ 애플망고라떼는 예상했던것처럼 완전 달~달했지만 계속먹으니 좀 느끼..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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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커피는 맛있었는데 아메리카노는 조~끔 아쉬웠어요. 지난 번 헤이리마을에 왔을 때는 기차시간에 쫓겨서 급하게 구경하고 가서 넘 아쉬웠었는데요(ㅠㅠ) 이번에는 구석구석 소품샵도 구경하고 마늘빵도 먹고 (기승전먹) 카페에서 커피 한 잔까지 여유를 느끼고 왔네요. 시간이 남으면 프로방스마을에도 가보고 싶었으나,, 우리는 쇼핑에 눈이멀어 파주아울렛을 갔다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