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동 짬뽕 맛집 추천, 울산대공원 정문 중국집 <상해>

오랜만에 쓰는 울산 맛집!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울산 토박이지만 울산 맛집을 잘 모르는 편이라 친구에게 만남의 장소와 맛집을 정하라고 했는데 울산 대공원 앞 중국집에서 보자고 하더라구요. 오랜만에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으면 되겠다 생각했는데 여기는 짜장면보다 짬뽕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친구 말로는 코로나로 인해 맛이 조금 변한 것 같았는데 코로나가 조금 풀리고 다시 가봤는데 맛이 돌아왔다고 ㅎㅎ 정말 자주 가던 맛집이라고 꼭 추천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나 추천하고 싶다니 벌써부터 맛이 궁금해집니다. 점심특선도 있고 메뉴가 다양해서 단체손님도 많은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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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탕수육 ~ 중국집에선 무조건 탕수육에 탕수육이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따뜻한 국물이 있는 짬뽕이 더 끌리더라구요. 친구가 극찬한 상해표 짬뽕은 어떨지 무척 궁금해하며 탕수육을 반 정도 해치워버렸습니다 ㅋㅋ 

 

 

드디어 나온 짬뽕!!!!!!! 일반 짬뽕들과 다르게 고기와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있더라구요. 그래서 국물이 더 시원하고 담백했어요! 왜 친구가 그 토록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최근에 먹어본 짬뽕 중 원탑이었습니다. 탕수육이랑도 잘 어울리는 조합~ 술도 먹고싶었지만 차를 끌고와서 아쉽게 술 없이 먹었네요. 상해 짬뽕은 술이 쭈욱 들어가는 맛인데.. 궁금하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