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데오드란트 추천, <록시땅 오 드 쎄드라 데오드란트> 스틱형!

데오드란트의 계절이 왔어요. 작년에는 이솝에서 구매한 데오드란트를 남편에게 선물해줬었는데, 울산엔 이솝 매장이 없기도 하고... (TT) 좀 더 상큼한 향을 원한다고해서 다른 브랜드로 갈아탔어요. 개인적으로 니베아 향 극혐!! (머리아픔) 내꺼 구매하는 것보다 남자 화장품이나 데오드란트 쇼핑은 은근 재밌음 ㅋㅋㅋ 생각보다 데오드란트 종류가 많지 않다보니, 블로그 리뷰와 구매후기를 보고만 구매했습니다.

<록시땅 데오드란트>
* 구매처 : 현대닷컴
* 금액 : 약 20,000원
* 제품명 : 록시땅 오 드 쎄드라 데오도란트
* 용량 : 75g (스틱형)

데오드란트 종류과 스프레이, 스틱, 롤형 등 다양하게 있는데. 스프레이형 뺴고 다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하긴 나도.. 스프레이형은 뭔가 건강에 안좋을 것 같구 막(그래도 스프레이형이면 같이 쓸 수 있었겠지?ㅋㅋ) 현대닷컴에서 구매했는데 샘플도 같이 주셨어요. 샘플은 샴푸/린스/인듯? 여행갈 때 딱이겠군.

구매할 때 향 설명이 "청량한 시트러스 우디향"이라고 적혀있었는데요. 뚜껑열자마자 상큼터짐!! 여름과 잘 어울리는 상쾌한 향이었어요. 쎄드라는 뭔지 몰라 찾아봤는데.. 코르시카 해안으로 건너온 최초의 시트러스 과일이라고 해요. 여자가 써도 괜찮은 향일 듯!

위에 보호캡 있구요! 스틱형이라 너무 더우면 녹을 것 같아 화장실 수납장 안에 넣어뒀어요. 바르고 주말에 데이트 했는데 중간중간 좋은냄새가 나서 내가 다 상큼해지더라구요. 향 너무 좋아.. 딱 이 연두색의 패키지가 향과 어울리는 느낌+색이에요. 록시땅 버베나 향과 묘하게 비슷하면서 다른 향인데 이솝보다 더 좋았어요. 향도 은근 오래감(남편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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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해서 이게 뭐냐고 물어보는데 나도 급당황! 이거 보호캡이잖아!! 스틱으로 된 화장품들(스틱 선크림)은 사용할 때는 편한데 먼지가 잘 붙어서 은근.. 묘하게 찝찝하지만 남편 혼자 쓰는거니까 ^^

파우더 향은 오히려 답답하고 더 더운 느낌인데 이런 상큼한 향이 여름에 더 쓰기 좋은 듯 해요. 가끔 지하철니마 버스타면 파우더냄새밖에 안남..(머리아파) 유통기한 있으니까 아끼지말고 퐉퐉 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