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단지에서 구매한 황칠나무와 기타 식물들... 집에서 뒹굴고 있는 토분에 직접 분갈이를 하기 위해 <분갈이매트>와 <원예용 장갑>을 구매했습니다. 화훼단지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종류도 많이 없고, 생각보다 비싸게 판매하더라구요 (T.T) 네이버로 검색 후 분갈이매트와 장갑을 같이 판매하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배송비 save) 그 중에서도 리뷰가 괜찮고 저렴한 곳으로!! (내돈내산)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뭐든 큰게 나을 것 같아 큰 사이즈+검정색으로 주문했어요. 보통 김장매트(?)라고도 불린다던데 김장매트로 분갈이 하시는분들도 많더라구요. 첨엔 잘안쓰는 돗자리로 하려고 했는데 나중에 처리할 때 울집 장판와르르르... (이미 경험했음) 분갈이 매트는 양 모서리에 똑딱이 버튼이 있어서 분갈이 후 흙을 처리하기가 편하더라구요.
재질은 돗자리같아요 그냥..ㅋㅋㅋ 그리고 물을 뿌려도 방수가 잘 될 것 같고(?) 젤 좋은건 식물구매하고 구매한 곳에서 분갈이를 하는건데 아무래도 분갈이 추가비용도 들고~ 집에서 뒹굴고 있는 화분을 들고가는게 더 일이라서 집에서 하는게 맘편하더라구요. 물론 분갈이매트를 펼치고 해도 키가 큰 식물이나 뿌리가 크면 흙이나 돌이 장판으로 삐져나와요. 그래도 맨바닥이나 신문지에서 하는것보다 훨~씬 편해요.
<분갈이매트&장갑>
* 구매처 : 네이버쇼핑
* 가격 : 분갈이매트 6,000원 + 원예용 장갑 5,000원 (+배송비 별도)
이게 똑딱이 버튼인데요. 분갈이 후, 비닐봉지에 남은 흙과 먼지를 버리고 화장실가서 샤워기로 물 헹구면 끄읕! 이 똑딱이 버튼이 있어서 분갈이 다하고 마무리하거나 청소하기 정말 편하답니다.
같이 구매한 원예용 장갑! 집에 있는 목장갑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목장갑이 흰색이라 금방 더러워져서 분갈이할때마다 손세탁하는게 얼마나 귀찮... 원예용장갑은 별 다를건 없고, 바닥 부분 소재가 흙을 잘 털어준다고 해야하나(?) 물론 물이 묻은 흙은 안털어지겠죠 ㅎㅎ
여자손인 저한테 딱 맞았어요. 요것두 디자인이 여러게 있었는데 뭔가 초록초록한게 예뻐서 골랐어요 ㅋㅋ 집에 있는 세척마사 큰거랑 작은거, 그리고 흙 들고와서 분갈이 했는데 매트 크기가 이렇게 보니까 별로 안큰 것 같기도 하구..
< 식물 및 관련 용품 리뷰 보기 >
벤자민 고무나무와 황칠이! 그리고 오늘은 황칠이 수형을 꼬아주려고 분재철사도 준비했어요. 바닥에서 하니까 가끔 다리가 저리긴 하지만..그래도 좋아하는 노래들으면서 나름 힐링타임^ㅠ^
처음엔 무턱대고 분갈이만 했는데, 이제 식물별로 난석을 깔아야할지 마사를 좀 더 깔아야할지 등 약간의 감(?)이 생겨서 분갈이하는게 재밌더라구요. 이제 날씨가 급 더워져서 울 식물들.. ㅠㅠ 물 자주줄게 잘 버텨주렴
'일상 ::: 놀면뭐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사상 핫플레이스 캠핑카페, 클래식캠퍼! (0) | 2021.06.29 |
---|---|
브롬톤+헬리녹스를 만나볼 수 있는 부산 카페 OCC515 (0) | 2021.06.28 |
부산 캠핑족들의 성지, 스노이피크도 구매 가능한 오캠프! (0) | 2021.05.14 |
황금빛 무늬가 매력적인 <서황금/무늬관음죽> 키우기 (0) | 2021.04.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