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득템한 것들! 아울렛에 가면 맨날 가는 매장이 정해져있어요 (폴로, 나이키, 아디다스 ㅋㅋ) 이번에 엄마랑 언니랑 같이가다가 엄마 옷 때문에 우연히 빈폴매장을 들렀는데 득템하고왔어요. 아마 혼자가거나 오빠랑 갔으면 빈폴은 절대 안갔을 것 같음. 살면서 처음 입는 빈폴
처음에 요 트렌치 코트를 발견한 건 오빠 (하여튼 옷같은거 잘봄ㅋㅋ) 최근에 당근마켓에 베이지계열의 트렌치 코트를 팔았는데 너무 오래입기도하고 두께가 두꺼운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얇은 것도아니라 애매하더라구요. 환절기 때 입을 만한 코트를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얼떨결에 득템했습니다. 매장직원분이 입어보라고 하셔서 아무생각없이 입었는데 양면이었다는!!!
양면이 다 느낌이 달라서 단색도 이쁘고 이렇게 체크로 되어있는 부분은 포인트되고 이쁘더라구요. 게다가 할인률이 커서 옆에 있는 오빠는 무조건 사야한다그러고 저는 계속 고민만 하다가 샀어요. 후회없는 선택이었음. 기존판매가에서 할인가를 보는데 아울렛에서만 볼 수 있는 착한가격 ><
제가 가지고 있는 트렌치코트 중 가장 빳빳하면서 약간의 두께감이 있었어요. 단추는 5개가 있었고 양면이다보니 주머니가 좀 특이한?정도였어요. 그리고 반대로 뒤집으면 단면부분! 무난한 트렌치코트죠. 팔이 짧아서 소매를 살짝 접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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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착샷! 이번에 같이 구매한 폴로 청바지랑 예전에 있던 폴로셔츠랑 매치해서 입었어요. 사실 아나토미카(anatomica)라는 일본 브랜드 자켓을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가격대가 100만원이 훌쩍 넘는 브랜드라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그걸 대채할 수 있는 가성비 자켓이라고 판단했는데 폴로셔츠와 매칭했을 때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아나토미카 양면 싱글 라글란 체크 코트와 비교해볼때 전혀 뒤지지 않는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디자인은 전체 체크무늬이냐 아니냐 차이가 있고 재질에서도 차이가 있겠지만 가격 대비했을때 오히려 빈폴 양면 트렌치코트가 더 트랜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정도면 최면수준이 아닐까 생각하지만....ㅋㅋ
얼핏보면 자켓에 머플러를 한 듯한 느낌도 받고 트랜디한 느낌이라 무척 마음에 듭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역시나 한가지 코트로 두가지 디자인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죠. 저 같은 경우에는 한가지 옷을 오래 입지 못하고 빨리 질려하는 스타일인데 이번에 구매한 빈폴 리버서블 코트는 저에게 안성맞춤인 옷입니다. 지겹거나 질리면 뒤집어서 입으면 또 다른 옷이 되니까요^^
무계획으로 갔던 동부산 아울렛에서 대략 30만원주고 구매했는데 마치 60만원에 구매한 것 같은 느낌! 30만원에 두개의 옷을 구매했으니 이보다 스마트한 소비는 또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리버서블(양면)이라는 옷에 대해 또 한번 생각하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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