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먹고 싶은데 이 가격이 저렴한건가 싶기도 하고. 또 맛이 너무 드라이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럴 때 뭔가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같은 어플 비비노(vivino)! QR코드처럼 와인을 사진찍으면 이 와인의 원산지나 가격, 평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주류백화점이나 코스트코, 마트에 갈 때 유용하게 써지더라구요. 저처럼 와인을 잘 모르시는 분들한테 증말 유용한 어플이에요.
어떤 주류백화점에 갔을 때 계속 고민만하다가 비비노 어플로 찰칵 라벨을 찍어보니! 가격이 2배나 저렴하길래.. 아 이건 여기서 사면 안되겠다했어요. 그리고 가격에 맞게 베스트 와인을 추천해주는데 요거 보다보면 은근 재밌어요 ㅋㅋ
그리고 안주에 어울리는 메뉴나, 혹은 메뉴와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기도 해요. 이왕이면 어울리는 안주를 먹는게 좋잖아요오^>^
최근에 가자주류 울산점에서 구매한 마초맨과 부산에 있는 한 주류백화점에서 구매한 무초마스에요. 둘다 평점도 괜찮고 가격도 제가 구매한 곳과 비슷했답니다.
최근에 검색한 히스토리도 다 남아있어요. 처음엔 다 영어여서 당황했지만 정말 세세하게 추천을 해줘요. 보통 3.8이상은 다 맛있다구해요. 간혹 4.0도 보였는데 문제는 비싸거나 재고가 없다는..ㅠㅠ 그리고 와인라벨 사진을 대충 찍어도 바로 인식하는게 신기했어요. 큐알코드보다 정확하네요?? 괜히 블로그로 검색하는 것 보다 비비노로 평점보는게 더 신뢰갔어요.^^
< 와인샵 리뷰 보기 >
아래 왼쪽 이미지는 해당 와인과 곁들어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추천해주구요~ 오른쪽은 해당 와인에서 어떤 맛이 나는지 모아서 볼 수 있는데 뭔가 향수같기도 하고 신기했어요. 요걸 보고 와인을 먹으니 와 '사과', '복숭아', '배'맛이 난다며 신기신기
비비노는 전세계사람들이 사용하는 어플인데 유독 미국인들이 많이 쓴다고 해요. 그리고 요 어플대로 평점이 높아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제입맛에는 별로인 것도 있었어요. 그냥 참고만 하는 용으로! (너무맹신하지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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