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부산갔다가 그냥 오기 뭐해서 잠시 들릴 곳을 찾다가 발견한 비아인키노! 라이프스타일편집샵(소품샵/가구)과 라이프커피가 함께하는 곳입니다. 미드센츄리 가구에 관심이 많은데 제 취향에 맞는 브랜드들이 있어 고민없이 방문했습니다.
주차장은 입구 바로 옆 올라가는 길에 있습니다. 경사가 좀 있고 들어가는 입구가 어려우니 초보운전자 분들이라면 밑에 주차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지하1층과 1층에는 책, 빈티지포스터, 기타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층~4층에는 북유럽가구와 조명, 5층~6층에는 라이프커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6층은 루프탑으로 되어있어요! 먼저 1층부터 올라가보겠습니다^^
장미쉘바스키아 포스터도 보입니다. 인테리어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포스터 하나쯤 갖고계시거나 눈여겨 보고 있는게 있으실텐데, 집에 포스터가 있는 저도 구매욕이 생길만큼 이쁘고 좋은 포스터들이 많았습니다. (잘 참아냈습니다!!)
계속 올라가다보면 제가 요즘 관심있어 하는 아르떼미데(artemide) 조명이 보입니다. 버섯램프, 버섯조명으로도 유명한 네시노 제품도 보이고 티지오 램프도 보입니다. 제가 갖고싶은건 티지오(tizio) 입니다. 언제부턴가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좋아하게 됐는데 티지오가 딱 제 스타일을 대변해주는 듯 하네요.
아르떼미데 만큼이나 애정하는 루이스폴센(louis poulsen)입니다. 스노우볼 팬던트와 ph5 제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ph5를 식탁등에 들이고싶은데 아직까진 희망사항ㅠㅠ 사이즈는 라지, 미니 이렇게 있는듯 한데 라지는 너무 큰 것 같고 미니를 갖고싶은데 언젠가는 우리 집에 있는 루이스폴센을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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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즐거웠으니 이젠 커피 한잔 해야겠죠! 5층에 있는 라이프커피입니다. 가구에 관심없으신 분들은 바로 커피 드시로도 많이 가더라구요! 둘러보다가 티코스터도 구매했습니다! 개당 가격보다 4개 세트로하니 좀 더 저렴해서 바로 결제
커피 종류는 다양합니다. (가격은 좀 나가네요ㅠ)
게이샤가 25,000원 / 멕시코 티피카 10,000원 / 페루 디카페인 8,000원 / 콜롬비아 몬테블랑코 11,000원 / 에티오피아 나르샤 15,000원 그 외 밀크티, 말차라떼, 오레 그랏세 등이 있습니다. 저희는 보통 아메리카노를 먹는 편은데 보이지 않아 그나마 저렴한편인 밀크티(8.0) 2잔 주문했습니다.
커피를 받아서 내려가라다 이까지 온 김에 루프탑 잠시 갔다 가보자 해서 올라가봤습니다. 안갔으면 후회할뻔... 해운대 바다가 한눈에 보이네요!
기대 안하고 방문했지만 너무 좋았던 공간! 나름 부산이랑 가까운 달맞이길에 생겼다고 자주 오자고 정신승리하는 중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 편집샵이라 그런지 더 애정이 가능 공간입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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