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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친구와 단 둘이 여행을 다녀왔다.
경주, 포항 등 울산과 가까운 여행지를 고민하다가
계곡을 꼭 가보고싶어서 급부상한 배내골 계곡!
배내골 근처 펜션은 친구가 결제하고 나는 엄마차를 렌트했다.
뭐 특별한 추억이나 추천하고싶은 펜션은 아니었던 여행이었지만
배내골 계곡 근처에서 찾은 카페 토르첼로는 꼭 추천하고 싶다.
첫날 우리 숙소로 향하면서 본 카페였는데
다음날 집으로 향하면서 기억에 남아 찾은 곳이 바로 여기
카페 토첼로(Torcello) 카페!
일단 깨끗하고 신상 카페 느낌이 강렬했다.
그리고 여기를 간 이유 중 하나는 계곡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이다.
오전 10시반~11시 사이 찾았는데 이 시간에도 손님이 바글바글..
근처 눈이 가던 카페가 토르첼로와 한 곳이 더 있었는데
비가 와서 물이 차오르는날 빼고는 무조건 여기를 찾을 듯 하다.
가격표를 찍어오진 못했지만 내가 먹었던 아메리카노는
ice/hot 아메리카노가 5,500원
보통 스타벅스와 같은 커피 체인점에서 판매하는 가격과 비교하다면
비싼편이지만 내가 다녀왔던 분위기 좋았던 카페들과 비교하면
꽤나 적당한 가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여긴 꼭 가족과 은애랑 한번 더 오고싶은 곳^^
이번 여름 기회가 된다면 배내골 계곡도 한번 더 가보고싶다.
결혼 준비를 하다보니 은애는 물론 나 또한 많이 지쳐서
여행을 가고싶다는 말을 가끔 하는데 꼭 날 잡고 다녀와야겠다..
토르첼로 카페 위치는 아래 지도 참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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