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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여행

부산 후쿠오카 쾌속선 JR비틀(JR Beetle), 일본 포켓와이파이 솔직 후기!

by 엉성부부 2017.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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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휴가때 1박2일로 다녀온 후쿠오카 여행!

사실 갑작스럽게 생긴 기회라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두가지 장소로 좁혀졌었습니다.

서울과 일본 후쿠오카!

 

부산/울산에서 서울로 가는 KTX와 SRT 가격과

부산에서 후쿠오카가는 쾌속선 가격을 비교했을때

큰 차이가 없다는 결론이나서 후쿠오카로 향했습니다.

JR비틀 쾌속선을 이용했는데 출발편이 60,000원 도착편이 50,000원!

숙소는 후쿠오카 다이묘거리 근처 호텔 어센트 후쿠오카로 예약했는데

1박에 6~7만원 사이로 결제해서 총 비용이 최대 18만원 정도였습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여행갔을때 비용과 비교할때 큰 차이가 없어서

급 후쿠오카로 향했는데 이번 쾌속선은 지난번 코비(Kobee) 고속선에 이어

두번째 고속선을 이용했는데 바로 JR Beetle(JR 비틀 이었습니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배편인데

시간은 정확히 3시간 정도 걸립니다.

제 예약정보로 오후 2시에 출발해서 도착시간이 오후 5시 5분으로 나왔는데

보여지는 시간과 도착시간이 딱 맞아서 솔직히 놀랬습니다.

 

 

 

 

후쿠오카(하카타항)에서 부산으로 올때 역시

9시 출발~12시 5분 도착이었는데 정확하게 도착했습니다.

시간으로 따지면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KTX시간과 거의 비슷합니다.

배멀미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크게 흔들리거나 진동이 크지 않습니다.

 

 

 

 

부산으로 돌아올때는 파도가 조금 심한편이었는데

역시나 불편함 없이 잘 왔습니다.

물론 조금 예민하신 분들은 가급적 피하시는게 좋겠지만

가격대비 무척 만족스러운 고속선(쾌속선) 이었습니다.

 

코비와 JR비틀을 비교해보자면 솔직히 큰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1층보다는 2층이 조금 덜 흔들리는 듯 합니다.

2번 연속 2층을 탔는데 아무생각없이 가다보면 그냥 KTX탄 느낌?

1층에는 그린석도 배치되어있는데 3만원 정도 더 비싸더군요

내릴때 우선으로 하차하게하고 음료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긴하지만

일반석과 크게 다른점을 몰라서 좀 더 저렴한 일반석으로..^^

 

 

 

 

그리고 1박2일동안 저의 인터넷(와이파이)를 책임졌던 포켓와이파이!

로밍을 하고 갈까 고민하다가 미리 신청할 시간이 부족해서

부산국제여객터미널 2층에 위치한 포켓와이파이 대여점을 방문해서

1일 대여를 하였는데, 성수기에는 미리 신청하고 가시는게 안전합니다.

비성수기였기에 대여할 수 있었지 아니었으면 일본여행 계획이 망할뻔..

 

 

 

 

포켓와이파이는 이름처럼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가격은 대여료 5900원선이고 2일 사용료는 22,000원 선이었습니다.

로밍과 비교할때 가격대가 좀 비싼편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갑작스러운 여행이었기에 큰맘먹고 대여했습니다.

일본여행갈때면 구글지도만 보고 움직이는데

포켓와이파이는 끊김없이 잘 사용하고 왔습니다.

 

포켓와이파이 사용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Wi-fi글 위해 전원버튼을 3초이상 누르면

저렇게 환영한다는 문구가 나오고 뒷면에 보이는 ID를 찾아서

와이파이 연결 후 비밀번호 입력만하면 끝!

 

 

 

 

시간이 날때면 1박2일 혹은 당일치기로 후쿠오카 여행을 생각해봐야겠어요

히카타항에서 다이묘거리까지 버스로 20분정도면 도착하니

저는 서울여행보다 오히려 후쿠오카 여행이 좀 더 편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당일여행도 생각했었는데 오전 9시 출발 12시 도착 -> 2시 출발 이어서

1시간정도 밖에 볼 수 없는 시간대라 아쉽게...

 

혹시나 일본여행 쾌속선(고속선)을 고민중이시라면 꼭 한번 이용해보시길!

이상 JR 비틀 고속선과 포켓와이파이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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