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도서관 근처 맛집, 4천원으로 배불리 먹는 간판 없는 맛집!

 

부산 남구도서관 근처에는 경성대/부경대학교가 위치해 있는데

대학가 주변이라 싸고 맛있는 집이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저렴한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말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남구도서관, 경성대/부경대 근처에 위치한 김치볶음밥집입니다!^^

 

제가 간판도 없는 김치볶음밥 맛집을 알게 된 건 작년 여름이었습니다.

후배가 맛집을 알아냈다며 저를 데려갔었는데 정말 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랐죠.

 

가게 안에는 규리하우스라는 이름이 곳곳에 써져있지만 정작 간판이 없습니다^^

 

 

 

 

9월달에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찍었었는데 간판없는 가게 모습과 내부 사진을 찍지 못해서

포스팅을 못했었는데 이번에 용기를 가지고 찍어왔습니다^^

 

오전 11시 ~ 오후 1시에는 매번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ㅜㅜ

오픈시간은 매번 오전 11시 이후에만 가서 잘 모르겠고

마감시간은 오후 7시반~8시 사이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에는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좁은 공간에 많은 주문량을 감당하셔서 주문한 음식을 먹기위해선 조금 기다리셔야합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도 이제 막 점심시간이어서 20분 정도 기다렸답니다ㅜㅜ

 

저는 매번 김치볶음밥을 시켜먹습니다.

김치볶음밥 가격은 4,000원인데 추가로 수제비를 함께 주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간판없는 맛집의 메뉴와 가격을 한번 살펴볼까요?^^

 

 

 

 

온국수, 비빔국수, 수제비, 냉콩국수, 김치볶음밥 다 먹어봤는데 정말 다 맛있습니다!

 

주변에 도서관, 대학교 이외에도 남구도서관 뒷편에

등산로가 있어서 평일은 물론 주말에 등산하러 오신 분들도 자주 들리시더군요^^

대학생들은 대부분 김치볶음밥을 선호하는 듯 하고

등산객 분들은 콩국수, 비빔국수를 많이 시켜드시는 것 같아요^^

 

드디어 4천원의 행복, 김치볶음밥이 나왔습니다.

 

 

 

 

뒤이어 수제비까지..

정말 아무리생각해도 4천원에 수제비는 무료로 준다는게 이해가 안되는군요ㅜㅜ

특히 따로 밥을 더 먹고싶다면 더 주실 정도로 정이 너무 많으신 주인아주머니!

 

 

 

 

이제 주문할때 밥 양과 수제비에 땡초 넣지말라고 말씀 안드려도 알아서 해주시더군요^^

 

 

 

 

가격대비 맛은 물론 정이 넘치셔서 양을 너무 많이 주신답니다ㅜㅜ

시키실때 정말 배고플때 아니면 보통으로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배가 터지실꺼에요...ㅋㅋ

 

 

 

 

위치는 남구도서관 들어가는 초입에 있습니다^^

간판도 없으니 주차공간도 없습니다!ㅎㅎ 

참고하시고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상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ㅎㅎ (대연5동 우리마트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