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인기있는 길거리음식 중 빼먹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크레페(Crepe)!
크레이프라고 부르기도 하는 프랑스에서 즐겨먹는 간식거리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호떡과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산 남포동에 위치한 크레페 아인스(Crepe Eins)는 최근 백화점에까지 입점하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입니다^^
제가 크레페 아인스를 알게된건 얼마되지 않았지만
남포동, 부경대/경성대, 해운대 부산 시내 곳곳에 진출해있더군요!
최근에는 롯데백화점 본점에도 생길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한 듯 합니다.
크레페 아인스에서 판매하는 크레페 가격은 아래 메뉴판을 참고하세요^^
기본 누텔라(nutella) 크레페를 먹으려다 아몬드+바나나+딸기를 시켰습니다^^
줄여서 아빠딸이라고 하더군요^^ 센스가 펄펄 넘치시는 것 같아요 ㅎㅎ
크레페는 판 위에 얇게 밀가루를 펴서 구워낸 후 다양한 재료를 넣어 싸먹는 방식인데
프랑스에서는 한끼 식사로 대용할 만큼 포만감이 크고 매력적인 음식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얇게 펴내서인지 3분정도 안된 것 같은데 연기와 함께 다 익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해보였지만 처음에 하실때 실수를 많이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다 익으면 반으로 접어서 초콜릿 소스를 바른 후
아몬드, 바나나, 딸기를 함께 넣고 주신답니다^^
사장님께 어떻게 시작하게된 계기를 여쭤봤는데,
해외에 생활하시면서 먹어보던 크레페를 한국에 오셔서 직접 차리셨다고 하시더군요^^
지난해 국내에 버블티 체인점이 여럿 생길때에도
해외에서 버블티를 먹어본 후 국내에서 창업을 하신 분들도 많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해외에 나갔다와서 국내와서 창업해야하나요...?
줄서고 크레페 나오는 것 까지 10~15분 정도 기다린 끝에 크레페가 제 손안에 ^^^^^^
맛은 ★★★★★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습니다!
얇게 잘 구어진 밀가루와 아몬드, 바나나, 딸기의 오묘한 조합!
씹히는 맛이 있고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더욱 좋았어요!
많이 느끼할 줄 알았는데 과일과 아몬드가 적절하게 그 맛을 잡아주는 듯 합니다^^
남포동 방문하시게 되면 꼭 한번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남포동 크레페 아인스 1호점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남포동 삼성모바일, 커피그루나루 오른쪽 편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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