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 캐리어 사러 갔다가 급 슬리퍼 구매하고 왔어요. 파워j형 인간이 계획에도 없던 슬리퍼를 구매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과 편한 착용감 때문에 구매를 안할 수가 없엇어요! 기존에 우포스 샌들을 오래 신어서 (글루건으로 고쳐신고있지만) 또 다른 여름용 슬리퍼/조리가 필요했어요! 혹시나 코스트코에서 베어파우 슬리퍼를 보고 구매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길 바랍니다!
<내돈내산 슬리퍼>
* 상품명 : 베어파우 노바 여성 슬리퍼
* 사이즈 : 230 (10단위)
* 구매처 : 코스트코 울산점
* 구매가격 : 24,990원
디자인은 그냥 무난한 슬리퍼인데 우포스랑 다르게 발가락게 걸쳐서 신는게 아니라 더 편해보였어요. 베어파우는 거의 7-8년전에 겨울 부츠 한 번 신어보고 처음 구매해보는데요. 인터넷 최저가를 검색해도 코스트코에서 구매하는게 저렴하더라구요. 노바 슬리퍼는 여성용/남성용으로 나와서 커플로 사기도 부담없는 것 같아요!
집에와서 개보옹! 저는 원래 240을 신는데요. 코스트코 직원분께서 베어파우 노바 슬리퍼가 조금 크게 나왔다고 해서 230을 권해주셨어요. 10단위로 나오는데 평소 240 신는 저한테 230이 딱 맞더라구요 (살짝 큰 편?) 발볼이 넓은 편인데 조절할 수 있는 벨트기능도 있어서 좋았어요.
원가는 39,000원인데 거의 15,000원 정도 저렴하게 구매했네요. 특히 슬리퍼는 직접 신어보고 사야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직접 신어보니 적당히 푹신하면서 딱히 불편한 점이 없었어요. 코스트코에서 슬리퍼는 처음 구매해보는데 가격대비 완전 만족!
< 내돈내산 여름 슬리퍼/샌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바닥 부분 중앙에 스프링같은 느낌이 드는게 있는데 (말로 표현하기 어려움 ㅠㅠ) 이 기능때문인지 발이 피로하지않고 생각보다 편했어요. 발등도 높아서 닿이는 부분도 없었구요! 비교할 슬리퍼/조리가 우포스밖에 없지만.. 사실 쿠션감은 우포스가 더 좋지만 가격대비 베어파우 노바슬리퍼도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색상은 제가 방문한 코스트코에는 남색과 블랙 2종류가 있었구요.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곳은 흰색도 있긴 했는데 검정색이 젤 무난한 것 같아요. 그리고 고무냄새가 좀 심해서 ㅠㅠ 한 일주일 정도는 고무냄새 때문에 머리가 아파서,, 혹시 이런거에 예민하시다면 환기 시키고 신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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