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떄문인지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점점 편안한 옷을 찾게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청바지, 원피스 사기 바빴는데 이제는 편한게 장땡이라며 ㅋㅋㅋ 이번에 패딩을 구매한 이후 편안하게 입을 바지를 찾다가 난생 처음(?) 집에서 입는 츄리닝이 아닌 외출용 조거팬츠를 구매해봤습니다.
처음엔 매장에 가서 챔피온, 아웃도어 등 조거팬츠를 입어봤는데 이왕 구매하는 거(?) 셋업 ㅋㅋ 으로 구매하고 싶어서 열심히 인쇼를 하다가 빅유니온이라는 브랜드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빅유니온 저에게는 생소한 브랜드였는데, 무신사나 29cm에서 조거팬츠를 많이 구매하시더라구요. 처음엔 회색 조거팬츠를 구매했는데 (만족도 10000000%) 이라 이번엔 좀 더 연한색으로 세트로 구매했어요.
<내돈내산 옷 리뷰>
* 상품명 : 빅유니온(BIG UNION) 89 Sweat Set Up
* 구매처 : 29CM
* 색상 : 오트밀(oatmeal)
* 사이즈 : 상의 m, 하의 s
* 구매가 : 약 90,000원 (+쿠폰 사용)
보통 셋업이면 사이즈를 세트로 선택하는 줄(?) 알았는데, 하의와 상의 각각 사이즈를 지정할 수 있었어요. 전 이전에 회색 조거팬츠를 구매한 적이 있어서 동일하게 스몰사이즈를 구매했구요. 상의는 좀 널널하게 입고 싶어 미듐으로 주문했습니다. 통통한 55반 사이즈인데 달라붙는 재질의 옷이 아니다보니 스몰도 충분했어요. 게다가 남녀공용으로 나오는거라 여성분들은 대부분 s~m으로 구매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구매하고 나니 상의도 스몰로 구매할껄 그랬나봐요. 어깨나 폼은 괜찮았는데 기장이 넘 길어서 애매한 느낌s.... 크게입고싶어도 이건 원래 정사이즈대로 사야 (사이즈가 크게나오는듯) 예쁜 핏일 것 같아요. 그래도 날씨가 추우니 안에 여러겹 껴입을 수 있으니 (합리화짱)
< 내돈내산 옷 리뷰 >
색상은 오트밀인데요. 제가 신은 양말이 그레이(회색)이랑 가까워요! 저는 회색, 오트밀 둘다 있지만 손이 더 자주가는걸 그레이 색상인 것 같아요. 근데 또 오트밀만의 따뜻한 느낌이 있어서 코트랑 입을 때는 오트밀을 더 자주입는 것 같네요 :) 조거팬츠만 입다가 청바지입으니까 넘나 불편하다.. 왜 이 편한 바지를 안샀나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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