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수부지 쿠션,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라이트)

비비크림과 파데만 쓰다가 또 다시 찾게 되는 쿠션! 20대때부터 쿠션 제품은 정말 다~~양하게 사용해봤는데요. 너무 촉촉하면 오후에 개기름이 좔좔 흐르고, 또 커버가 너~~무 좋으면 코옆이나 볼에 건조하게 하얗게 뜨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수분 부족한 지성피부는 도대체 어떻게  화장해야하냐며 한동안 화장을 안하고 다녔어요 ㅋㅋ 마스크 덕분에 화장품값은 아꼈지만 점점 내 자신감과 자존감은..(또르르르...)

 

 

다들 정샘물쿠션 정샘물쿠션할 때 무시했는디.. 정샘물 선크림 제품을 구매하면서 좀 달리 보이더라구요. 지금까지 2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스킨 세팅 톤 코렉팅 베이스"! 보통 선크림을 바르면 얼굴이 하얗게 뜨거나 기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베이스기능까지 같이 있어서 얼굴톤업까지 해줘서 좋더라구요. 2년 째 사용중인데 좁쌀이나 여드름도 안올라오고 완전 만족 중! 다만 단점이 있다면.. 환절기에 바르면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기초를 탄탄하게!

 

 

무튼 그렇게 선크림을 바르면서 정샘물 쿠션에 급 호기심을 갖게되었고! 여러 라인이 있었지만 매장에서 손등테스트를 해보고 구매한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이에요. 본품1개에 리필2개까지 있어서 화장을 자주안하는 저에게는 몇개월은 쓰겠더라구요.

 

 

<내돈내산 쿠션>

* 상품명 : 정샘물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 색상 : 라이트

* 구매처 : cj mall

* 구성 : 본품1개 + 리필 2개

* 구매가 : 약 30,000원 (10% 쿠폰적용, 배송비포함)

 

 

다른 쿠션에 비해 들뜸없이 촤악 밀착되는 느낌이었어요. 색상은 5개 이상 있었는데, 마스크때문에 얼굴에 테스트를 못해서 시코르 매장에서 손등에 살짝 테스트 후 구매했습니다. 평소 19~20호쓰는데 너무 밝은 것보다 제 피부톤이랑 최대한 비슷한 색상인 라이트를 골랐어요. 얼굴이 하얗게 뜨는게 싫어서 ㅠㅠ 라이트가 중간정도였고 이보다 더 밝은 색상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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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샘물 쿠션은 2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은 촉촉하고 윤기가 있는 라인이라면!  좀 더 보송하고 커버력을 중요시하는 "스킨 누드 롱웨어 쿠션" 라인도 있더라구요~ 여름에는 롱웨어 라인이 더 좋을 것 같지만.. 지금은 환절기라 좀 더 촉촉한 라인이 더 나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나이가 들수록 (여전히 코기름은 장난아니지만) 건조해지는 것 같아요.

 

퍼프도 맘에든다!!

 

솔직하게 말하면 커버력이 정말 뛰어나다! 이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저는 쿠션을 사용하고 얼굴이 뜨는게 넘 싫었거든요. 그 부분은 확실히 잡아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평소 촉촉한 쿠션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코로나 이후 색조화장품은 처음 구매해보는 것 같아요. 한동안 스킨, 크림만 구매하다가 ^^; 립스틱이랑 아이새도우도 유통기한이 점점 다가오는데 날잡아서 화장품 정리를 해야겠어요 ㅠㅠ 올 여름은 정샘물 쿠션 하나로만 잘 버텨보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