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엄마랑 백화점~ 운동화사주고 집에가는 길 너무 목이 말라 공차행! 나의 소울푸드인 버블티 ^^ 마음같아선 아마스빈을 가고싶었지만 버스정류장이 코앞이라 공차선택! 공차 신메뉴인 <허니자몽블랙티>가 맛있다고 하길래 먹어봤습니다. 공차에서는 매번 일반 밀크티(블랙)을 먹었는데 요런 새로운 종류는 처음임!!
제가 간 매장은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있는 공차매장이었어요. 롯데마트랑 연결되어있고, 버스타러가는 출구쪽에 있어서 예전에 집에갈때마다 이곳을 지나갔는데 ㅋㅋ 아직도 공차매장이 있다니 놀라울따름입니다. 여기 알바생 직원분은 로봇같았어요. 로봇한테 주문하는 느낌임
무튼 신메뉴가 두가지가 있었는데, 하나는 허니자몽블랙티! 그리고 다른 하나는 초당옥수수가 있었어요. 초당옥수수;;; 초당옥수수는 좋아하지만 초당옥수수 버블티는 상상만해도 속이 니글니글! 반면에 허니자몽블랙티는 스타벅스에서 자주 먹는 차라 어떤 맛일지 대략 상상이 가더라구요 :) 최근에 안 사실이지만.. 매번 스타벅스에가면 카페인 피하려고 허니자몽블랙티를 먹었는데! 요것도 카페인이 많다고 해요! 공차에서 파는 허니자몽블랙티도 카페인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은 미리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초당옥수수;; 우웩 엄청 밀어주나봐요. 전 자몽허니블랙티에 코코넛펄을 추가했어요. 직원분꼐 추천해달라고 하니 모범답변;; 취향이라고.. 아니 취향인거 알겠지만 그래도 어울리는 맛이 있지 않을까 궁금했는데 ^ㅡ^ 엄마는 옆에서 알로에가 몸에좋다고 알로에먹으랬지만 전 코코넛펄로 선택했어요! 생각보다 허니자몽과 잘 어울렸어요.
<신메뉴 솔직후기 보기 >
코코넛펄보이시나요! 예전에는 타피오카펄만 먹었는데 요런 티 종류에는 타피오카보다는 코코넛이나 알로에펄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허니자몽블랙티와 타피오카펄은 뭔가 안어울림.. 차는 가볍고 달달한데 펄은 묵직한 느낌일 듯
오랜만에 버블티 먹으니까 좋아요>< 요즘은 배달의민족도 되더라구요~ 제가 먹은건 허니자몽블랙티인데, 다른 블로거님들 리뷰보니까 허니자몽 요구르트에 화이트펄도 맛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로 티 맛은 스타벅스 허니자몽블랙티가 더 맛있었지만!! 그래도 씹히는 맛이 있으니 괜찮았어요! 담에는 화이트펄이나 알로에펄로 먹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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