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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해외여행

부산 대신동 꽃마을 도보여행, 여행길에 만난 내원정사와 저수지

by 엉성부부 201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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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등산을 해봤습니다.

매번 커피숍, 영화관람만 하다가 함께 등산을 했는데 정말 즐거웠습니다.

무더위였지만 함께 운동도 하고 즐거운 산행이었죠! 


저희 코스는 꽃마을에서 내원정사 그리고 저수지를 거쳐 대신동으로 나오는 코스였습니다.



꽃마을은 벽에 이쁘고 아름다운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 

걸어가면서 눈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아름다운 벽화에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내원정사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아늑하고 조용해서 잠쉬 쉬어가는 내내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잠시 앉아서 물도 마시고 사진도 찍으면서 30분가량 쉬었습니다.


무더위에 카메라는 들고가지 않는게 좋을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들고 갔는데 좋은 선택을 한 것 같네요

사진을 아무렇게나 찍어도 너무나 이쁘게 나오는 코스였어요! 





내원정사 내부를 꼼꼼히 찍으며 사진놀이에 빠졌죠...ㅎㅎ





날은 더웠어도  하늘이 맑아서 

여행의 즐거움은 두배였던 것 같아요!





내원정사에서 휴식을 마치고 

이제 대신동으로 향하는 길!





숲이 우거져있어 산내음도 나고

길이 포장되어있어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나무들이 너무 이뻐서 나무를 주제로 사진도 한 컷 찍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다 보니 

물감이 잎에 뿌려져있는 것 같은 모습이 너무 이뻐서 

또 사진한컷 





그 끝자락에 나타난 저수지!


저수지 위치는 청소년 수련원을 지나다 보면 펼쳐지는데요,

정말 고요하고 아름답습니다. 





울산에는 수변공원이 있는데 

마치 수변공원을 보는 것 같았어요 ㅎㅎ 





저수지를 중심으로 산책을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길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저수지에는 거북이와 다양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인지 오리도 볼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여름  에어컨 바람만 찾지 마시고

자연 속으로 들어가보세요^^


마음 속 까지 시원해지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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