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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집사10

필로덴드론 기간티움 바리에가타, 무늬 바보에서 무천이로! 식친님에게 나눔 받았던 필로덴드론 기간티움 바리에가타예요! 사실 나눔 받았을 때는 바리에가타라고 하기엔 애매했고 일반 기간티움에 가까웠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점 무늬가 이뻐지더라고요. 최근에 나온 잎은 100% 산반에 이쁜 잎이 나와주었어요! 아래 잎들 무늬 보이시죠? 무늬가 거의 없었던 무늬바보였어요ㅠㅠ 어떻게 무늬가 나왔을까요? 사실 번식을 통해 새로운 잎을 받았더니 이렇게 이쁜 무늬를 내어줬어요. 하나의 개체로 3개로 나눴는데 탑, 중간삽수는 식친님에게 재나눔하고 바텀을 제가 키우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이쁜 무늬가 나올 줄은 정말 몰랐어요! 필로덴드론 번식/컷팅 방법! 얼핏 보면 에피프레넘 옐로우 바리에가타 아니면 화이트 마블퀸 같기도 하네요 ㅎㅎ 기간티움 바리는 필로덴드론들 중에서.. 2023. 2. 20.
[식물일기] 초록별로 간 싱고니움 레드스팟트리컬러 담양에서 열린 식물마켓(카페 풀멍 x 꽃꽃한당신)에서 분양받은 싱고니움 레드스팟트리컬러. 갖고 싶었을 때만 해도 70~80만원 했던 식물인데 이때만 해도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있었어요. 제가 구매할 때 가격이 10만원. 지금은 몇만 원대로 가격이 더 내려갔더라고요ㅠㅠㅎㅎ 아래 영상은 담양 카페 풀멍 x 꽃꽃한당신 마켓 영상입니다^^ 담양 카페 풀멍 x 꽃꽃한당신 식물마켓 레드스팟 트리컬러는 잎맥에 색상이 3가지라 지어진 이름인 것 같더라고요. 마켓에서 이쁜 개체들 중 선별해서 구매한 개체인데 지금은 초록별로 갔답니다. 분양받고 나면 "잘 크겠지"라는 말도 안 되는 자신감으로 식물을 여럿 보냈는데 트리컬러 역시 그런 이유로 보낸 식물입니다ㅠㅠ 마켓에서 다녀온 후 집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마 안 찍어뒀으면.... 2023. 2. 13.
초보식집사 키우기 쉬운 식물 추천, 필로덴드론 버럴막스 바리에가타 오랜만에 식물 이야기(?) 오늘은 초보식집사님들도 키우기 쉬운 희귀 식물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름은 . 희귀 관엽식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식물을 수집(?)하는 과정에 있어 가격대가 부담 없고 키우기 쉬운 식물을 먼저 키우게 됩니다. 저 역시 에피프레넘 피나텀 바리에가타, 베루코섬, 멜라노크리섬, 소디로이, 마제스틱 등 키우기 어렵지 않은 식물들을 시작으로 식집사 세계(?)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지금 보니 필로덴드론 위주로 키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무늬종은 무늬싱고니움을 시작으로 버럴막스 바리에가타를 들였던 것 같습니다. 처음 분양받았을 때는 대략 잎 2장~3장 정도 되는 작은 유묘 였는데 지금은 잎이 다글다글해졌어요. 아직 유묘티를 벗어나지 못한 것 같네요ㅠㅠ 그래도 순둥순둥해서 잘 .. 2023. 1. 30.
겨울철 반려식물 관리, 안스리움 베쎄 키우기 (+신엽) 식집사에게 가장 힘겨운 계절, 바로 겨울이 아닐까요. 2023년이 된 지금 이제 3년차가 되어가는 식집사이지만 아직 겨울철 식물관리는 꽤나 힘이듭니다. 여름은 온도 관리가 힘들고, 겨울은 온습도 관리가 힘들고.. 식집사의 길은 고난의 길이네요..? 초록별로 가는 식물들이 있는 반면 환경에 잘 적응해 이쁜 신엽을 내어주는 식물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안스리움 베쎄 신엽 소식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부산에 식친님에게 분양 받았던 베쎄. 벌브 컷으로 번식한 개체라고 하셨는데 잎 한장으로 저희 집에 와서 이번이 4번째 신엽인데 이제는 베쎄 특유의 늠름함(?)이 느겨집니다. 잎 색도 이전 잎들과 다르게 조금 다크해졌죠? 그리고 잎맥에 형광색 빛이.. 이쁜 신엽에 우리집 안스리움 1등 자리를 베쎄가 차지하게 될 것 .. 2023. 1. 9.
희귀식물 분양 후기 및 식물택배 보내는 법 (필로덴드론, 알로카시아) 최근 분양 보낸 식물들을 소개합니다. 택배로 보낸 식물들, 당근마켓, 중고나라, 인스타 등 다양한 경로로 분양을 보냈답니다. 어떤 분에게는 4~5개를 한번에 분양보내기도 했어요. 이런 경우는 너무 멀지 않으면 직접 배송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최근에 대구에 직접 배송했답니다 ㅎㅎ 식물들은 분양 보내기 전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오늘은 분양 보낸 식물들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인스가든 마켓에서 분양 받았던 실버클라우드와 화이트 프린세스! 첫 번식을 성공해서 새잎 까지 받은 안정화 된 식물들이었어요. 분양은 보낼까 말까 고민이 많았던 식물이었는데 아무래도 집에서 식물을 키우다보니 공간적인 한계에 부딪히더라구요.. 비우고 다시 들이는게 반복되다보니 뜻하지 않게 분양을 보내게 되는 경우가 발.. 2022. 11. 19.
희귀식물 마켓, 제인스가든 할로윈파티 후기 제인스가든에 세번째 가든파티에 다녀왔어요. 이번 식물마켓 컨셉은 할로윈파티였고 마켓 곳곳에 할로윈파티를 연상할수 있게 이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제인스가든 식물마켓은 3번 모두 참석했는데 매번 새로운 주제들로 마켓의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매번 마켓 첫날 2번째 타임에는 입장했었는데 이번엔 마켓 두번째날인 일요일에 다녀왔어요. 첫날과 둘쨋날 분위기가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서 이번엔 일요일에 방문했답니다. 따로 위시는 없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왔어용~ 다 갖고싶은 안스리움들! 안스리움은 겨울보다 여름이 키우기 더 어렵다고 하던데 저도 이번 여름을 보내면서 느꼈답니다.. 저면으로 키웠어야하는데 잦은 물 시중과 고온고습이 겹치다보니 뿌리가 다 무르고 성장이 멈추더라구요ㅠㅠ 결국은 몇몇 개체.. 2022. 10. 26.
국내 최대규모 화훼단지, 파주 조인폴리아 방문기 (feat. 정글가든) 벌써 3번째 방문하는 조인폴리아 입니다. 울산에서 대략 5시간은 되는 거리이지만 어쩌다보니 3번이나 방문했네요. 그만큼 식물에 진심(?)인 편입니다 ㅎㅎ 희귀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다보니 조인폴리아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온 것 같앗어요. 일반식물과 희귀식물존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어진 느낌이었고, 희귀식물 종류다 다양해졌더라구요. + 가격도 시세와 비슷하게 판매되고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일반식물 코스 그리고 정글가든 그리고 희귀식물존 이렇게 구경을 했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곳은 정글가든! 3번째 방문이지만 정글가든은 처음 들어가봤는데 정말 정글에 온 기분이더라구요! 키우는 식물들도 보고 가정집에서는 볼 수 없는 대품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나도 저렇게 키워볼까? 도전의식이 뿜뿜!! 칼라디움과 무늬몬스.. 2022. 8. 18.
예뻐서 구매한 수제토분 모음집(+블리스볼, 스프라우트) 관엽식물에 빠졌을 때는 국산 토분, 중국산 토분, 이태리토분, 독일토분 등 다양하게 사용해봤는데.. 희귀식물 세계에 입문하면서 토분은 다 야채마켓에 처분하고 슬릿분을 구매했어요. 이제 토분 쓸 일은 없겠구나 했는디... 경주 아단소니 식물카페에서 본 블리스볼을 보고 저도 모르게 하나씩 모으게 되었네요. 그래봤자 아직 멀었지만.. 토분을 사용하지않고 밀스보 위에 쪼르르 올려놨는데 브랜드별로 다 수집하고 싶은 욕심이 마구마구 생기기 시작했어요! 토분계의 샤넬(?)이라는 듀가도 없고 아직 없는 토분이 많네요~ 저는 듀가도 예쁘지만 블리스볼만의 색감이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야채마켓과 중고나라에 키워드 등록을 하고 기다렸지만 원하는 디자인과 사이즈가 없어 포기하던 찰나에!!! 거제도 희귀식물 화원에서 구매했습니다.. 2022. 5. 7.
내돈내산 식물 온도/습도계 구매후기(+다이소 구매!) 예전에는 있어도 잘 사용하지 않았던 온도계와 습도계! 식물을 키우면서 (특히 겨울에!) 너무 건조하지 않을까 혹은 장마철에 과습이 오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한때는 습도계를 보면서 발을 동동 구르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밀스보나 그로우텐트 등 온실은 습도 조절이 잘 되는 편이지만 실습에서 케어하는 애들은 온습도계가 있어야 할 것 같더라구요. 저희집에는 총 3개의 온/습도계가 있어요. 1개는 샤오미에서 구매한 제품으로 아래에 링크 걸어둘게요.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밀스보 설치하면서 구매했던 이름모를 아이인데. 크기가 정말 작아서 그닥 추천하고 싶진 않아요. 사실 온습도계 브랜드가 넘나 넘쳐나고, 분명 같은 곳에 뒀는데도 온도와 습도가 차이가 꽤 나길래.. 아 온습도계에 너무 신뢰하면 안되는 것이구나 라는 자아..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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