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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 내돈내산

무인양품(MUJI) 가방 구매후기, 친환경 소재 마이백(주트백)

by 엉성부부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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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MUJI)에서 구매한 마이백! (=주트백이라고도 불리네요)

주트라는 단어가 생소해서 찾아봤는데 섬유의 한 종류라고 합니다. 

인도 원산의 1년생 작물로서 밭에서 재배하는데

줄기에서 체취한 섬유를 주트(jute)라고 합니다. 


오호!!


즉, 친환경소재로 만든 가방이라고 할 수 있겠죠! 





매장에 다양한 크기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b5사이즈로 구매했어요.

이 사이즈가 딱 중간사이즈로 느껴져서 구매했습니다.


다른 사이즈들은 너무 작거나 커서 저에게는 애매했습니다.


마이백은 친환경 가방답게 가격도 착하다는...

가격은 2,500원, 이 가격에는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친환경/유기농 식자재는 비싼데 이건 왜 이렇게 저렴하지..?


가까운 마트에 갈 때 장바구니로 사용하거나 

혹은 피크닉 갈 때 사용하면 좋을 가방입니다!

( 얼른 코로나가 물러나서 피크닉 떠나고싶네요 ㅠㅠ)




마이백 b5 :: 2,500원


매장에서 봤을 때는 너무 작아서,,

 짐이 안들어가면 어떻게하나 고민했는데 

실제로 착용을 해보니 그렇게 작지는 않았어요!


딱 저에겐 적당한 사이즈였고 가벼워서 좋았습니다.





간단하게 이 마이백(주트백)에 

스타벅스 텀블러와 쿠션, 지갑, 에어팟 화장품등을 넣어봤는데 여유있네요~


주트 소재의 가방은 처음사용해보는데

전 사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짐이 들어가면 가방 모양이 망가지거나

각을 못잡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잘 받쳐주더라구요.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가방인 것 같아요. 


게다가 친환경 소재의 가방이라는게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착색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가 느껴져서 자주 사용할 듯 합니다.

무더운 여름엔 왠만하면 사코슈 백이나 에코백만 사용하는 편인데

경쟁자가 생긴 것 같아 행복한 고민이 생기는 요즘입니다.


가방으로 쓰는게 질리는 순간이 오면 신문지나 폐지 모으는 용도로 사용하거나

안쓰는 종이가방이나 비닐봉투를 모아 두는 용으로 사용해야겠어요!!! 


앞서 소개해드렸던 무인양품 그물가방(네트백)과 같이 

정해진 용도는 없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되거나 보여질때 

더 희열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방이지만 언젠가 다른 용도로 쓰일 마이백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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