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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전국팔도

부산 연산동 예약제 코스요리 레스토랑, 특별한 날엔 몽듀(Mondieu)

by 엉성부부 2018.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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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보고 여자친구와 기념일 혹은 특별한 날에

꼭 가봐야지하고 내 마음속에 저장 해뒀던 곳!

이번에 첫 방문이었지만 3번째 만에 성공한건 비밀ㅋㅋ

100% 예약제로 진행되는 방식이기에

예약 없이 방문해서 먹기는 힘든 곳 ㅜㅜ





엔틱다이닝이라고도 하던데

모던하고 엔틱한 분위기가 인상적임

우리는 주말(토요일) 오후 7시로 예약을 했는데

우리 뒤에 방문한 2커플 역시 기념일이었던 듯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혹은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분위기 좋은 몽듀를 찾아 선물을 주고 받는 듯 ㅎㅎ





식사를 하는 모든 분들이 이런 분위기라 우리도 부담없이ㅋㅋ

몽듀 예약관련해서는 몽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기길!

몽듀 인스타그램 mondieu_nana

DM말고 표기된 연락처로 문자를 하면 예약관련 문의를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

매번 당일에만 예약가능 문자를 보냈던 나인데

이번에는 화요일에 미리 예약관련 문자를 보내서

다행히 토요일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을 잡을 수 있었음>ㅡ<






몽듀 가격과 메뉴판은 문자로 제공되는데

서양가정식으로 1人 40,000원!

사실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특별한 날에 이정도 쯤이야!

구성은 에피타이저 -> 메인 -> 디저트로 제공됨

에피타이저와 메인, 디저트는 주기적으로 변동된다는군요






이 메뉴가 맛있어서 다음에 가서 다시 주문해도 없을 가능성이ㅜㅜ

이런 방식들이 몽듀가 더 끌리게 만드는 운영방식이 아닐까?

예약제인 만큼 신선하고 질 좋은 야채와 재료들을 쓸거라는 믿음이 생김

우린 게살크림소스와 바게트 그라탕, 제철과일과 부팔라모짜렐라치즈를

곁들인 샐러드를 에피타이저로 정했고

메인은 등심스테이크와 홍합이 들어간 오일파스타!

디저트는 마체도니아(이태리식 과일 디저트, 모스카토셔벗)






먼저 에피타이저 등장!

사실 양을 보고 너무 적은거 아닌가 생각했지만

디저트까지 다 먹고나오면 적당하고 기분좋게 배부른 느낌!

사실 제일 좋아하는 포만감이 이런 느낌!







오랜만에 칼질!
등심스테이크도 역시나 양이 적다고 생각했지만 양이 적당했음!

칼질도 자주해야지 너무 오랜만에 하다보니 어색했던...ㅋㅋ

아 그리고 등심스테이크와 함께했던 와인도 있었음

글래스와인인데 스페인의 가르나차, 이탈리아 모스카토 이렇게 두잔!

가르나차는 레드와인, 모스카토는 스윗한 화이트와인^.^






레드와인은 스테이크와 어울리고 화이트와인은 파스타와 어울림!

파스타에서 있는 홍합은 정말 신선 그자체!

이렇게 탱탱하고 큰 홍합은 살면서 처음봤음...ㅜ.ㅜ

마지막 디저트로 마무으리ㅜㅜ

디저트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존맛탱...






부부가 운영하시는 듯한데 작은양식당이지만

엔틱한 분위기에 오히려 더 넓어보이게 느껴지는 곳!

특별한날엔 자주 가려고 합니다^^

부산 연산동 분위기 좋은 맛집 몽듀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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