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
이제 하나씩 포스팅하려합니다^^
여름휴가철이라서 제주도 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방문했던 맛집/여행지를
하나씩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제주도 여행 3박4일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곳!
바로 제주도 비오토피아 수(水)풍(風)석(石) 박물관!
물,바람,돌을 테마로 둘러볼 수 있는 박물관^^
이 곳은 포도호텔을 설계한 건축가
이타미준이 디자인 한 곳으로 미술 전시품을 관람하는
박물관이랑은 차이가 있습니다.
명상의 공간으로 재해석한 박물관,
자연을 경험하는 그 자체로 볼 수 있습니다.
수풍석박물관 코스는 이름과 다르게
석->풍->수 이 코스로 안내를 해주더라구요!
저는 이름 그대로 수->풍->석 이 순으로
사진과 소개를 이어나가보겠습니다.
수(水) 박물관은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하늘을 담는 물의 반사가 달라지면서
자연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 곳에서는 말 그대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
가이드분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는 방식인데
가이드분이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운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날이 좋아서 좋은 사진과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어떤 분위기일지 정말 궁금하긴 하더군요^^
다음으로는 풍(風) 박물관
긴 복도를 걷거나 돌 오브제에 앉아 나무판 틈새로
통과하는 바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공간!
이날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서
바람 소리를 느낄 수 없었지만 눈으로만 봐도 행복한 공간!
외관을 살펴보면 살짝 기얼어진 구조로 만들어져있더군요
바람이 들어오는 공간이 일방향이 아니라
다향한 각도로 들어올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바람의 소리를 다양하게 느낄 수 있는 곳^^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석(石) 박물관!
석 박물관은 하트그림자라고 불리는 곳이 인기!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면 빛이 들어오는 공간이 있는데
마치 하트 모양과 비슷해 많은 인기를 얻더라구요
수박물관과 동시에 가장 인기있는 곳^^
여기에서 인생샷을 남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수풍석 박물관은 제주도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곳
제주도가면 바다, 맛집, 카페 돌아다니기 바빴는데
지난번 본태박물관에 이어서 정말 옳은 선택을 했다는
생각을 박물관 돌아다니는 내내 들었습니다.
놀랐던 사실은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이
개인사유지/개인 주택단지라는 점!
예전에는 시간 제한 없이 개방을 했는데
여러 불편사항이 있어 현재는 동절기 하절기나눠서
하루 2타임씩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을 둘러 볼 수 있답니다.
참고로 평일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주말/공휴일은 운영 X
12월~2월 13시30분 / 15시30분 두차례 운영
3월~11월 10시30분 / 16시00분 두차례 운영
저희는 6월초 16:00시 타임에 관람예약하였습니다.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은 예약제입니다.
선착순 25명내외로 진행되니 예약 필수!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가격은
일반성인(중학생이상) 15,000원 / 어린이(초등학생) 7,500원
장애인 성인 7,500원 / 어린이(초등학생) 5,000원
제주도민 성인 7,500원 / 어린이(초등학생) 5,000원 입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니 이점도 유의하시길!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팁 정리하자면
예약 필수, 초등학생 이상 관람, 주말/공휴일 운영X
비오토피아 박물관 예약은 비오토피아수풍석박물관
홈페이지 박물관안내 메뉴에서 가능합니다.
비오토피아 수풍석 박물관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집결지는 디아넥스호텔(The Annex) 주차장!
셔틀버스로 수박물관에 내려서 가이드 안내에 따라
약 1시간정도 걸어서 이동하는 코스입니다^^
제주도 여름휴가 중 특별한 경험을 계획중이시라면
비오토피아 수풍석박물관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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