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박4일 여행 두번째 포스팅!
3박4일 중 이틀을 보냈던 숙소를 소개하려합니다.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한 비로소433
처음 이 숙소를 보고 반했는데,
왜 비로소433일까? 하는 의문이 생겨알아봤더니
비밀의 길 끝에서 웃으짓다를 한문으로 비로소
433은 존 케이지 침묵의 시간 4분33초를 따서
비로소433이라고 지었다고 하더라구요
잠깐의 귀 기울임만으로도 바다 소리, 나무 소리
그리고 새가 우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곳!
아침에 일어나서 바람소리와 새가 우는 소리를 듣는데
정말 편안하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저는 연박으로 룸4(room4)번방!
사실 2층에 위치한 룸3번방이 더 끌렸지만
비로소433에서 이틀을 보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는 생각에 연박으로 결정했습니다.
비로소433의 경우 연박으로만 예약 진행됩니다.
이점 꼭 참고하세요^^
화장실도 느낌이 가득!
다만 칫솔,치약은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그 외 샴푸, 바디워시 등은 모두 제공되고 있어요
가격대(객실요금)는 평일(수/목)에 해서 11만원에!
주말과 성수기에는 13~15만원까지 하니
기회가 된다면 비성수기에 꼭 한번 가보시길^^
그리고 연박손님들을 위해 조식도 제공됩니다.
비로소살롱에서 조식도 먹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공간!
때문에 혼자 여행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저도 기회가 되면 혼자 또 한번 와보고싶은 곳^^
비로소433 조식은
총 두가지 메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평소 여행가면 조식은 뒷전이었던 제가
비로소433에서 제공되는 조식은 다 챙겨먹었죠^^
아침(조식) 시간은 오전 8시반~9시반 까지이며
살롱 이용 시간은 오전 8시반~오후9시까지입니다!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기 전
부담없이 배를 채우고 아메리카노 한잔 하고
비로소433 근처 산책하면 정말 천국!
옥상은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비로소433
나중에 정원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하시는데
아직 미정이라고 하시더군요^^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 작은 길을 따라가다보면
제주 귤 밭이 나와요^^
아직 귤이 나는 시기가 아니라 나무만 봐서 아쉬웠지만
조식 먹고 간단하게 산책할 수 있는 코스로 정말 좋았습니다.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 꼭 한번 가보시길!
분위기와 편안함이 공존하는 비로소433
숙소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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