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 해외여행

아름다운 풍경과 계곡이 주는 행복, 부산 범어사 방문기

by 엉성부부 2014. 6. 20.
반응형


지난주 부모님과 함께 범어사를 방문했습니다.

통도사, 내원정사에 이어 3번째 방문 후기가 범어사가 되네요!





범어사까지 가는길은 꼬불꼬불한 길을 20분 가량 따라가다보면 나타납니다.

길은 꼬불꼬불하지만 올라가는 길 내내 숲 향내음을 맡으며 행복하게 도착!





무엇보다 공기가 너무 좋았고,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처음와봤다니...

처음으로 절에 대한 매력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역사가 함께 살아 숨쉬는 범어사..

작은 사찰이었지만 위엄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광안리, 해운대 등 바닷가로 유명한 부산이라 

뜻하지 않은 계곡과의 만남에 멀리 떠나온 여행으로 착각까지..^^





계곡이 물이 어찌나 맑고 깨끗하던지,,

사진 속 물고기가 보이시나요?

어릴적 그물망으로 물고기 잡는걸 너무 좋아했던지라 손이 근질근질..





물고기는 눈으로만 보고,

계곡물에 발을 담구고 왔답니다^^

무더운 날씨는 아니었지만 발을 물에 닿는 순간 온몸이 쉬원해지는 순간!!


범어사는 정말 꼭 한번 가보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희 부모님도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산행아닌 산행을 했으니 마지막 코스는 막걸리와 파전!





범어사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범어사로 가실 수도있습니다.

확인해보시고 시간나실때 꼭 방문해보세요^^



728x90

댓글